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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
05.11.04 10:44
조회
484

어떻하죠

우리 나라 기간 산업중의 하나인 반도체 연구는 앞으로 7년이면

끝날것 같습니다.

반도체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양자역학을 이해할려면,

미분, 적분은 기본이구

9살짜리 송유근이 풀었던 슈레딩거 공식은 물룬이고,

맥스웰 방정식을 이용한

시뮬레이션등등이 필요한데.

이젠 어떻하죠

대학 신입생들이 미분 적분도 모른다는데.

대학 1학년이 수학학원 다니면서 공업수학을 배우면 알까요??

대학 2학년때 라플라스는 기본으로 풀어야하는데,

MatLaB을 돌릴 수 있을라나요?

통신이나 전기자기학도 못 풀거 같은데요

다 수학인데.

참 심각하군요

세상은 점점 가벼워만 지는거 같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49 무적사
    작성일
    05.11.04 10:53
    No. 1

    그런가요?
    뭐 컴터가 계산해 주겠지요. (퍽!)

    공업수학, 미/적분등
    참 오랜만에 듣는 말들이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華花화화
    작성일
    05.11.04 10:58
    No. 2

    미적분이라 ;;

    제 후배도 이걸 모르더라구여 ㅡ.ㅡ;;

    시험전날 9시간에 걸쳐서 미적분학 가르쳤답니다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04 10:59
    No. 3

    ㅎㅎ 공대생에게는 4대역학이 있습니다.
    다 배우면 풀수있습니다.. 특히 저의과 처럼 F를 50%이상주면 공부 하기싫어도 하게됩니다. 저 1학년때 정역학 30명중 18명이 F였습니다.
    그정도로 주면 공부 무조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4 11:03
    No. 4

    ㅎㅎㅎ.. 교육과정 또 실팬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4 11:14
    No. 5

    미적분을 모르면 얼마나 빡셀런지.. .. 내참
    끄악 공대수학 정말 싫어~~~~~~~~~~~~~
    제가 부전공 전자계산 공학을 이수하면서 제일 싫었던게 그거랍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피닉스
    작성일
    05.11.04 11:47
    No. 6

    흠.. 개인적으론 몰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적분학 제대로 하면.. 무지 빡세죠. 입실론. 델타의 압박.. 이거 모르면 그냥 계산기로 두들기는 거랑 차이 없습니다. 제대로 배우면 한 일년 걸리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배우면 1시간이면 같은 결과가 나오죠.. ㅠ.ㅠ 붸...

    중요한 건.. 풀어내는 게 아니라.. 식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식은 컴퓨터가 다 풀어 줄 수 있지만, 아직 식까지 만들어 주지는 못 하거든요. 좀 있으면 식까지 만들어 줄라나?...

    참고로 미국은 대학에서 미적분 가르칩니다. 고등학교 때 안 가르치죠. .. 그래도 잘 들 합니다.

    아.. 그리고 웃긴 게 고등학교 때 미적분학을 가르쳐 놓고 왜 대학에서 또 가르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럴려면 고등학교에서 미적분학을 빼든가 아니면 아예 더 잘 가르쳐서 대학교에서 안 가르치던가.. 대학은 미국 꺼 가져다 쓰고, 고등학교는 일본 꺼 가져다 쓰면서 생긴.. 이해 못 할 현상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死心
    작성일
    05.11.04 12:05
    No. 7

    음...무엇보다도...
    위에 계신 우리 고무판의 양대 유부녀 누님들...
    두분 모두 공대 남학생들이 애지중지 아끼는..
    공대 여학생이셨던 모양이네요..ㅎㅎ
    두분 모두 거의 홍일점?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4 12:27
    No. 8

    수학 미적분을 모른다라..
    공대 안갈려고 한다는 소리 얼마전에 들은 거 같은데, 굉장히 한심하네요. 의대 보다 공대 수학이 더 딸리게 될려는 모양이네요. 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5.11.04 12:33
    No. 9

    음...미적분이 뭐였더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05.11.04 13:04
    No. 10

    고무판의 양대유부녀 누님에는??


    노란 병아리님과 수설화 님을 말하시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4 13:20
    No. 11

    ^^ 아마 노란 병아리님이랑 초보유부녀 님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연소
    작성일
    05.11.04 13:34
    No. 12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래 고등학교때 가르쳤었다.
    대학때 와서 물어보니까 "다 잊어버렸는데요."ㅡ.ㅡ;;;

    결과 차라리 대학교 오면 가르치자. 라고 된거 아닌가요??

    물론 대학때 더 빡세게 가르쳐야 하는 전제를 충실히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 강한
    작성일
    05.11.04 13:36
    No. 13

    미적분 배우면 됩니다.

    대학에선 더 어려운 것도 배우게 될 텐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교수들 생각으로는 미적분을 따로 안 가르치고 그 윗단계 응용을 가르치려다가, 그러니 괜히 의아하고 기자들은 이거 기사다싶어 그런 것 뿐이죠.

    미적분을 배워서도 못하는 것과 안 배워서 못 하는 것은 천양지차일 겁니다.

    미적분 때문에 미래 한국을 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11.04 13:58
    No. 14

    저희과가 이공계 계열이라 공업수학을 배우고 잇는데...
    이과 나온 애들과 몇명의 애들 빼고는 수학 포기 분위기 입니다 ㅡㅡ;.
    그래서 시험도 쉽게 나오더군요;;;;(그거 하나 달랑 좋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1.04 14:04
    No. 15

    을파소님// 이과 출신이 아닌데 이공계를 진학하는 경우가 많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05.11.04 14:24
    No. 16

    이공계에 미적 모르는 사람 많다고 해도 알 사람들은 전부 알고 반도체분야로 갈 사람들도 널렸습니다. 다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재는 어떻게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5.11.04 15:41
    No. 17

    한국에서 고등학교 수학만 제대로 배워놔도 미국의 대학교에 와선 거의 배울 게 없지요. -_-;;
    한국의 고등학교 수학과정은 정말 짱입니다. -_-b
    미국 대학 신입생 치고 미분 적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설마 그렇다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연구가 7년만에 끝나진 않겠지요? ^^;; 그럴 리는 없다고 믿습니다. 그 만큼 미적분 모르는 신입생들이 많아도, 또 잘하는 인재들이 있겠지요. 몰라도 다시 잘 공부해갈 학생들도 있겠구요.
    (그나저나, 미분적분이 기억이 안납니다. -_-;; 뭐였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1.04 15:45
    No. 18

    뭐 미분 적분 모르면 수학 자체가 난감할테고 그러면 전공 자체가 난감할테니 그런분들은 알아서 취업전선에서 난감하게 되어 걸려질 테니 정작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아는 분들은 아는거고 그 인원의 절대수치가 변할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하니까요.. 그저 대학가는 사람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더욱 소수가 되어 보이는 것 뿐..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05.11.04 16:21
    No. 19

    공대중에 미적분 필요없는 과도 있습니다-_-;;
    제가 다니는 과는 물리가 필요없죠..그래서 미적분 안배운다는..
    어차피 일학년때 과 나누기 전에 공학수학배우면서 들어가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두둥
    작성일
    05.11.04 17:32
    No. 20

    모르는 건 일부죠..
    아직까진(?) 대부분이 미적분 정도는 알고 들어옵니다.
    저도 신입생인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알고 들어가도
    버거울 정도로 진도가 장난이 아니던데
    어떻게 미적분을 모르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zwiehand..
    작성일
    05.11.04 18:28
    No. 21

    교차지원 덕분에 문과 출신이 공대가는 경우도 꽤나
    있다지요.
    미,적분 모르는건 거의 당연시 되는 상황이랍니다.
    7차 교육과정이란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05.11.04 18:54
    No. 22

    뭐.. 대충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수능에 가형과 나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형은 이과수학이고(미적포함)나형은 문과수학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대학들이 가형이나 나형이나 상관 안하는곳이 많다는거죠.. 스카이나 포스텍 카이스트 제외하고는 가산점 주는곳이 거의 없습니다.. 가형에 말이죠.. 그럼 학생들은 가형을 볼까요 나형을 볼까요? 조금만 공부하면 1,2등급 나오는 나형을 볼까요? 빡세게 공부해도 3등급 나오는 가형을 볼까요? 답은 이미 나왔습니다. 제가 물리반이지만 (아직은 고3임다 + +) 제친구중에 나형이 수두룩합니다.. 교차지원해서 문과쪽 가고싶다는 녀석들도 있지만 점수가 잘나와서 나형보는 녀석들도 상당합니다.. 가형 3등급도 잘 안나오는 녀석들이 나형보면 1,2등급이죠.. 대략 당황 난감스럽습니다.. 그래놓고 공대를 간다네요.. 미적은 공부도 안했고.. 그냥 흘려 들었던 녀석들이.. 과연 어떻게 될런지.. 제가 아는분이 삼성 네트웍스에 다니시는데 그분밑에 서울대랑 카이스트생 몇명이 있다는데 서울대생들 다 시다바리만 한다더군요.. 죄다 머리에 든게 없다나.. 암튼 그렇습니다.. 대학들이 사고를 바꿔야합니다.. 이과에서 나형을 허락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완죤 코미디 입니다.. 아무튼.. 이과는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쵝오(결론은 이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5.11.04 19:01
    No. 23

    초보유부녀 // 수설화님은 남자인걸로 안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11.04 20:15
    No. 24

    몰라도 됩니다. 저두 공대생입니다. 99학번 전자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죠.ㅡㅡ,
    올해 부터였나 1학년 일반수학인가 하는 과목이 추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과제물과 보강으로 고등학교때 못 배운걸 알려 주고 있습니다.
    미적은 기본이죠. 조금 관심만 있으면 한달이면 미적이 뭔지 알껍니다.
    그리고 공학에선 계산기가 워낙 좋다 보니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파악이
    더 중요하죠. 학점 안나오는데 수능 다시 칠 생각 아니면 알아서 하겠죠.

    공학은 근사의 예술이다. 그리고 시간과의 싸움이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11.04 22:45
    No. 25

    흠.. 미적분이 이과생 만의 것이라면 문제가 약하겠지만 ..
    미적분이 갖는 의미를 안다면 '큰일이로세' 가 아니라 '한심한 일이로군'이 될듯하군요.존재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의 부산물로 탄생한 것이기에 더더욱이나....쯧
    미적분이 이과에 만 적용 된다구요? 초기 과정일 뿐이지요.흔히 고등 미적분이라고 하나...그러나 사회과학 에서는 보다 더 복잡한 미적의 해법이 요구 되어집니다. 그만큼 결과에 영향을 주는 종속변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구요.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경제학 이론들 조차 서너개의 변수만을 허용할뿐 그 이상은 전무 하다시피 하니까....미적분을 모르면 어떤 학문도 제대로 공부했다고 말할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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