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찾아 헌터가 된 어린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된 헌터x헌터
심상치 않아진다 싶더니 21권에
드디어
셀+프리더(생긴것도 퓨전;;)인 왕이 등장해버립니다 -_-;
게다가 웬 할아범이 여왕개미 부하에게
'왕과 내 힘을 비교해 주게'라고 하면서 기를 끌어올리는데
바로 드래곤볼 셀전에서 오공이 카린에게 셀과의 힘을
가늠해달라고 하는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표절시비가
붙어도 할말 없을 정도로 바로 생각나 버리니..
작가의 말에 덩그러니 써있는 '주체할 수 없다'..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다 읽고 나니
폭주하는 스토리를 주체할 수 없다는 뜻같네요.
좋아하는 작가인데 상당히 안타깝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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