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은 현상유지 이미지
트럼프는 거칠지만 뭔가 바꿀 수 있을 이미지를 구축.
미국인들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클린턴은 자신의 이미지 구축에 있어서 보다 혁신적인 면을 부각시켜, 트럼프의 이미지를 깍아먹었어야 했는데, 안정적인 이미지 자체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부패이지만 추가)
중국인들은 5:4 정도의 비중으로 트럼프를 좋아 한다고 하는군요. 트럼프가 가장 적대시 하는 정책의 대상자가 중국인데도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역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클린턴의 압승이어야 합니다만
뭔가 좀 현재의 미국인들은 다소간의 경제가 나아지고
현 오바마에 대한 지지가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변화를 선택한 것을 보면
오랜 세월 민주당 세상에서 누적된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강한 지도자를 원하지만 사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도 독이 될 가능성이 있죠.
전체적으로 보면 미국에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이 상쇄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기업들에게 우호적이고, 일반 국민들의 삶은 나아질 바가 없을것 같습니다.
무역전쟁을 감수하고 시장 파이를 줄이더라도 내것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트럼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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