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심장이 벌렁거려서 잠이 안 오네요. 너무 피곤했는데 잠이 안 옵니다. 심적으로 힘드니까요..
어제 외국인 노동자 문제/ 오늘 새벽 코믹 기모노 문제 쓰고..
조갑제.. 마리(동물 취급) 등.. 비록 똑똑하지 않고 그렇다고 바보도 아닙니다. 그래서 비꼬는 글이라는 것은 알겠더라고요.
저 위에 언급한 두 글다 그냥 단순히 어디서 글 보고 와서 적었던 겁니다. 거기 있는 리플들 보고 동감해서 아, 그렇구나 해서 적었다가 이렇게 오늘 어제 이틀동안 낭패를 봤네요.
부탁드립니다. 어렵게 말씀하지 말아주시고.. 제가 설명 잘못된 글을 썼다고 한다면 잘못을 지적하시고 돌려 말씀해주시면, 제가 똑똑하진 않아도 바보도 아니기 떄문에 쉽게 말씀해주시고 하면 알아들을 자신 있습니다. 여러분은 쉽게 쉽게 글이 뭣도 모르는 녀석이 썻다느니/ 아니면 자신의 생각에 반한다고 해서 그렇게 글 쓰시지 마시고 제발 부탁이니 돌려 말해주세요. 일깨워주시고요.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한테 이쁨받고 그걸 싫어한 형한테 정말 갈굼 많이 받고 살았습니다. 저는 그런 형한테 잘해주려고 했고, 잘해주려고 노력하는데도 저만 보면 으르렁 거리는 형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갈굼을 당하다 보면 그게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점점 더 소심하게 되고 작은 말에도 상처 받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상대방에사 심한 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난 왜 이래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나중에는 소심한 놈아 라는 말만 들어도 화가나게 되는 소심쟁이가 되고 마는 거 말이죠.(여러분이 제 형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런 과정으로 소심한 놈이라는 거죠. -최근의 형은 잘 해줍니다. 지금은 비록 군생활이지만.)
그리고 화가 난다고 해서 정말 여러번 많이 싸워봤는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잘못했기에 정당하다고 생각해서 싸운 적도 있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항상 심적으로 힘만 들고 얻어지는 것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싸움을 싫어합니다. 제발 건드리는 어조로 말씀해주지 마시고, 돌려 말해 주시면 안 될까요? 부탁입니다. 건드리는 어조로 말씀하시면 제가 인정하고 싶어도 다음 리플에 달아드릴수가 없습니다.
대게 고무판에서 글을 많이 남기고 하신 분들은 돌려서 말씀해주시는데 회원정보를 보면 활동도가 낮은 회원분들이 대게 직설적으로나 비꼬는 씩으로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대게 말이죠..
그래서 소심한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사람은 평소에 다른 곳에서 나를 아니꼽게 보다가 최근 이곳에서 흑성안이라는 닉네임을 다시 발견하고 시비를 거는걸까?
아니면, 평소에 스트레스 받은 것을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에서 띨띨한 놈 하나 잡아다가 실컷 비난하고 비판해준다음 만족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푸는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평소에 하고 다니는 짓도 가볍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를 쫒아내려고?
위의 세가지가 아니라면 제발 부탁이니 저도 바보는 아니니까 알아들을 말은 알아듣습니다. 저를 일깨워주시고 잘못 된 점 있으면 그 점 지적해주세요.
저는 지금 이때까지 직접적으로 저런 말을 들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전, 생각도 단순하고 편안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깊게 생각하는 것도 잘 못해서 그런 여론 몰이 글 보고 저도 덩달아 욱하는 성격에 같이 흥분해서 말한 것이 잘못인 것 같습니다. 잘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고무림 떠나고 싶지 않으니까 배려좀 해주세요.
저 고무림에서 글 많이 올리고 활발하게 활동해본적은 최근 밖에 없지만 실제로 고무림에 온 것은 2년도 넘었습니다. 이 아이디도 이년이 넘었고 한동안 안 와서 삭제당한 아이디까지 한다면 더 된 것이지요. 정든 곳 괜한 분란 때문에 싸운다음에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뭘 하고 있나 생각합니다. 내가 왜 노동자 글 자료를 약속해서 귀찮고 심력 낭비하는 글을 쓰려 하는 걸까.. 내가 왜 괜한 글 남겨다가 이렇게 싸우고 있는 걸까? 나는 내가 느낌점을 말하면 안 되는거였나? 하는 생각이 마구 마구 밀려듭니다.
제가 올린 게시물의 내용이 잘못 되었다면 그 부분을 지적하고 돌려말해주시면 안될까요?
-진심입니다. 눈은 가라앉는데 심장은 벌렁거리고 진짜 목은 뻗뻗하고 잠이 안 옵니다.
-제가 글을 쓸 때 감정적이어서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르지만 글의 요지는
외국인 노동자 : 이런 나쁜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더라 그런데 불쌍한 노동자들 사이에 가려져서 이런 나쁜 사람들이 가려지는 것 같아 화도 난다. 이런 나쁜 노동자들 언론에서 자주 말해서 쫒아내고 싶다.(혹시 오해 할까봐/ 어느 나라 노동자는 착하더라 한게 민족사관에다가.. 다른 나라 비판하게 된 것이고.. 뭐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진짜 그런 심정이었던 것 같으니까요 쓸 당시, 그리고 평소에도 그런 성향이 넘쳐나는 것 같기도 했고, 그런의심도 들었으니까요. )
-조갑제.. 한마리(동물)..
-그리고 부탁이니 이 글에는 아무런 리플도 달아주시지 마시고, 제게 하실 말씀 있으신 분들만 답장 해주세요. 아닙니다. 차라리 하실 말씀 다 여기서 푸시고.. 그냥 이번일 끝내버리면 안 되겠습니까? 부탁입니다.
-태즈님께 죄송합니다. 일단 삭제 했고요. 괜한 사람한테 멍청한 놈이 실수 해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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