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군대간다고 친척들이 모여서 같이 고급 중국식당을 갔습니다..
압구정에 있는 봉주르 또는 포차라고 불리는 곳이더군요...
와~ 크데요.. -_-;; 지하1층과 지하2층 모두다 하더군요...
가자마자... 방같은데로 들어가더군요...
친척분이 거기 지배인을 아셔서 좋은 서비스로.. -_-ㅋ
가자마자 메뉴판을 봤더니..
코스요리를 추천하더군요...
1인분에 5만원.. -_-;;;
그거 먹었습니다...
이름도 모를 요리들이 날라져 오더군요...
총 7개 들어오데요...ㅋ
냉채, 누룽지탕, 버섯볶음.. (맞나? -_-;;), 갈비, 새우튀김, 이상한 물고기 튀김.. -_-;;, 그리고 짜장면, 짬뽕 등등 중 택일.. 이렇게 7개 들어오데요.. -_-ㅋ
음식 들어올 때 마다... 음식 나르던 누나가 친철하게 설명해 주던데...
갈비는 광동 특별식으로 튀겨졌다고 설명하던데.. 잘 못 알아들음.. -_-;;
6명 가서 먹었더니... 40만원 나오데요.. -_-ㅋ
죽엽청 몇병 시키던데... 만원짜리 죽엽청이 3잔 나오더군요.. -_-ㅋ
소주잔보다 작은 잔으로 3잔 나오는거 보니깐.. 죽엽청이 비싸긴 비싼듯.. -_-ㅋ
죽엽청 먹어본 소감은.. 식초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_-;;
참 오묘한 맛이더군요.. -_-ㅋ
먹을 땐 식초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뜨거운게 술이긴 술이더군요.. -_-ㅋ
디저트로 복숭아 갈은것도 나오더군요.. -_-ㅋ
어쩄든.. 처음으로 중식 코스로 먹어봤습니다..
다 먹었더니 엄청 배부르더군요..
그래도 다 먹고 보니.. 역시 중식은 짜장면이 제일 좋더군요..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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