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잘해줬고 본프레레도 그렇게 욕먹을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오늘 mvp를 뽑자면 이동국 선수... 오늘은 기회가 오면 과감히 슈팅도 하고, 항상 수비수 2명이상 끌고 다니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도 많이 만들어 주더군요. 패스도 괜찮았고요. 그런데도 아무 이유없이 이동국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욕하는건 참... 오늘 이동국 플레이에 얼굴만 박주영으로 바꿔놨다면 칭찬하고 난리 났을텐데...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눈에 뛰게 잘하거나 못한 선수는 없는것 같네요. 김두현은 잘했다고 하시는데 프리킥 한번 잘 찬거 가지고 잘한다 못한다 하기도 그렇고 그냥 전체적으로 평범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본프레레가 실수한게 있다면 오늘 박주영 선수를 기용한것입니다.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를 왜 집어넣었는지 의문입니다. 국민들이 하도 박주영 박주영 해서 그런걸까요. 15분동안 2~3번의 기회를 놓치더군요.
그래도 오늘은 북한, 중국전에 비하면 괜찮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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