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 보고 왔어요.. 스포 없음

에.. 날씨도 꿀꿀하고 기분도 안좋고 공부도 안되고 해서 영화를 볼 생각으로 혼자

외출했는데.. 대충 3시에 보고 6시 부터 공부할 생각으로 나갔는데...매진 매진..;;

5시 10분께 있더군요. 자리도 구린데..ㅜ_- 에잇 할수없다 하면서 봤습니다.

2시간을 만화방과 오락실에서 보내고 본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잔인한 장면은 많지 않구요.

대중적인 요소는 크게 없는 것 같더군요. 대단히 잘 짜여진 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그런데 왜 전문가 평점이 10점이나 될까.)

어쨌든 올해 보고 싶던 영화 하나 보고 이제 정말 죽어라 공부해야 겠네요. 에휴

=_= 모두들 즐거운 밤되세요.

[행복한유생]

예전엔 스포 없음 이러면 스포일러성 없음으로 잘 해석했는데 지금은 스포 없음 하면 왜 스페셜 포스가 생각나지;; ㅡ.ㅡ

[원거]

전방 수류탄!

[행복한유생]

끄악! 아군이 사살됬다 (꼭 해줘야 하나 ㅋㅋ)

[현(炫)]

고맙다![...]
꼭 아군 죽으면 이러는 녀석들이 있음-_-;;

[히르야]

전진 앞으로!!! ㅋㅋ

[을파소]

하하하;;; 저도 스페셜 포슨줄 알고 들온건데...쿨럭;

[연자]

(radio) 전방 방구탄!

[기학]

저는 스포 처음 할 때, 게임 시작하고 나서는 총 안바꿔져요?
라고 물었더니... 울편 고수님 왈.. "안된다!"
한참 있다가... "고맙다!"라고 대답해줬었죠...;;;; 쿨럭~

[수학짱]

올드보이랑 비교하면 어때요?? 내용이요~~~~

[마빈박사]

(Radio) 전방 수류탄!
(Radio) 안된다

[원거]

개인적인 취향으론 올드보이가 훨씬 좋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반전에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금자씨는 좀 어이없는 면도 약간 있구요...
-_-;; 취향에 따라 다르니 잘 모르겠네요...
아참 19금 내용은 올드보이보다 더 심합니다.....=_=;;; 야한면에서요.
보다가 정말 민망한 장면이 2번 나옵니다. 한번은 교도소... 한번은 백선생의 가정집...-_-;;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여자친구랑 가시면 민망하실겁니다...정말..정말루요..

[원거]

아참... 몰랐는데.. 이게 블랙 코디미였군요.. 조금 웃기긴 했습니다.-_-;
뭐.. 그렇게 웃기진 않지만. 그리고 새로운 시도라고 하는데..-_-;; 뭐 그렇게 특별난 시도는 없었구요. 까메오 출연진이 좀 화려했습니다.
아참... 이영애 자체 이미지 때문인지 이영애가 삐리한 장면으로 나오진
않구요.

[Shaquill..]

당장 봐야겠다.....+_+

[파천러브]

언제 함 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