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부정 행위 막을 수 없다....

작성자
Lv.1 현현미진
작성
04.11.21 23:24
조회
331

강호에서는

젊은피의 수혈을 위한 제도의 미비로 온통 시끄럽습니다.

수능 부정행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사과와 질책으로 분란이 일어난 지금,

책임질 당국에서는

아직도 그 근원적 문제의 해결에는 인색하다.

먼저 부정행위에 대하여

부정행위를 저지른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고

그 행위에 대하여 엄히 다스림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과거(입시, 시험)에는 반드시 부정을 할 수만 있다면

한다는 사실을.......

역사를 살펴보아도 항상 시험은 인재 발굴의 가장 신뢰도 있는 제도 였다.

따라서 신분상의 수직적 상승과 능력의 확인된 검증제도로

시험에서의 부정은 달콤한 최고급의 마약이였다.

따라서 제도의 허점이 노출되면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나타나게 되는것이 입시부정이다.

구멍난 제도에는 철망이라도 쳐서 구멍을 막아야 하는데....

의지가 없다면, 침흘리는 늑대가 두려워서 눈감고 망본다면.....

부정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서술식 심층시험 밖에 없다.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선발한 학생을 교육할 대학에

학생 선발권을  일임하여야 한다.

당국은 대학을 믿어야 하고 대학은 취지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여

교육으로 국가에 맞는 인제를 배출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대학은 국민의 수준과 자질의 확인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대학에 기여입학제, 지역할당제를 일정비율로

유지토록하여 발전과 공존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

국가는 대계를 세우고

당국은 사주경계를 하며.

대학은 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다.

당국이 선발권을 쥐고서, 중개사, 운전면허시험 보듯이

객관식 확률로 봐도 20%의 우연이 개입된 제도를

운영한다는 것은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수준보다도 못하다.

감독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

운전면허시험에서 찍기를 하건 컨닝을 하건

적발되면 다음 시험에 또 치면 된다.

경찰이 제복입고 감시하는데도 그 모양인데...

노동자로 무너진 선생님의 권위와 위엄(?)앞에서

날로 발전하는 전자기기의 활용에는

천재적인 신세대인 수험생이 떨고 있을까.

몸수색할 수도 시험실 밖으로 몰아 낼수도 없는

제복도 없고 알량한 완장도 뺏긴 시험 감독관인데.....

제도의 명백한 미비를 나약한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

길이 있다면 가야한다.

시대에 맞지 않은 옷은 고쳐도 헌옷이 될뿐, 새옷은 아니다.

대학이 건립 취지에 맞는 제도를 만들고

학생을 선발 할 수 있도록하자....

경쟁체재로 가야함이 옳은것이 아닐까...

들어난 것이 전부는 아니다.

이러한 틀(객관식)에서는 절대로 부정행위를 막을 수 없다.

판을 새로 짜야 한다.


Comment ' 6

  •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일
    04.11.22 10:29
    No. 1

    서술식... 그러면 채점관 매수라는 또다른 부정이 나오지 않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11.22 11:46
    No. 2

    인식이 바뀌기 전에는 어떤 제도를 사용하든 비슷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11.22 13:11
    No. 3

    대학에게 맡기면 더한 부정이 나올텐데 그때는 또 어떤 대응이 나올지...
    결국 문제는 부정을 가능하게 하는 국민들의 의식이죠.
    아이들이 정의로운 부모밑에서 자랐는데도 그런 짓을 했을까요?
    정의로운 사회에서 자랐는데도 그랬을까요?
    결국 악한자가 성공하고 법을 어기는자가 성공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자가 성공하는 사회가 부정을 만드는 거지, 제도에 모든 헛점이 있는 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1.22 13:19
    No. 4

    140명으로 늘었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aien
    작성일
    04.11.22 14:36
    No. 5

    대학=신분상승... 이.. 관계가 없어지지 않는한... 해외토픽감... 컨닝은 없어지지 않을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1.23 01:29
    No. 6

    걸리면 수능기회 영구박탈 시켜버리고 감방에 처넣어야...
    남들 피땀흘려 공부해서 시험치는데 배껴서 얻어처먹을려는 것들- _-ㅗ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224 <이벤트당첨> 정말 오늘처럼만 되었으면.... +10 Lv.18 정파vs사파 04.11.24 245
27223 무림인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는분.... +2 Lv.38 메롱이군 04.11.24 225
27222 오랫만에 정담에 WoW 얘기가 나온김에 질문 하나... +3 Lv.1 [탈퇴계정] 04.11.24 453
27221 와우는 와우다 +18 Lv.1 희안 04.11.24 562
27220 행복해지는법 +2 Lv.1 왕조현 04.11.24 254
27219 클릭비 보라빛향기 Lv.1 천년훙 04.11.24 344
27218 씨앗을 파는 가게. +7 Lv.36 태윤(泰潤) 04.11.24 235
27217 제6회 농심辛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일본-4명]○제5국●[... +2 Lv.12 소매치기 04.11.24 406
27216 택시요금 대신 '뽀뽀', 거절하자 기사 폭행 +12 Lv.39 파천러브 04.11.24 735
27215 성탄절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 +3 Lv.39 파천러브 04.11.24 209
27214 최강의 사진한장 +14 Lv.98 베지밀냥 04.11.24 702
27213 대전시 서구 월평동 부근 고시원 추천 부탁드려요! Lv.86 백우 04.11.24 168
27212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2 Lv.14 벽암 04.11.24 222
27211 어느 남자의 강렬한 프러포즈 +9 Lv.1 왕조현 04.11.24 683
27210 이북에대해서.....몰르시는분 와서 보세요~ +2 Lv.1 사생취의 04.11.24 464
27209 또다시....느리군요.... +5 Lv.39 파천러브 04.11.23 316
27208 하르마탄 7권을 읽고 있습니다... +2 Lv.1 하르마탄 04.11.23 272
27207 공부하는데 집중 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Lv.1 死眼™ 04.11.23 365
27206 플라워의 '이곳에서'... 들을수록 좋네요. ^^ +9 Lv.1 이민우 04.11.23 331
27205 오늘 학교에서....있었던 일... +10 용마 04.11.23 609
27204 조용호, 게임빌 챌린지 리그 우승! +8 Lv.18 검마 04.11.23 531
27203 [정말 19금] 일본은 없다. 를 읽고... +26 Lv.16 빨간피터 04.11.23 1,241
27202 우와악! 데스티니에 키라가! +12 Lv.18 검마 04.11.23 546
27201 컴퓨터 견적 2차... +19 Lv.1 [탈퇴계정] 04.11.23 655
27200 깜딱 놀랐네... 컴터 고장난줄 알고...;;; +4 Lv.18 永世第一尊 04.11.23 456
27199 [펌] 멋진 남자와 멋진 여자가 되는법 +9 Lv.1 용자특급 04.11.23 584
27198 인생사 더럽다... +2 Lv.1 용자특급 04.11.23 373
27197 "쪽지왔어요.~~" 라고 말하는 목소리.. +6 Lv.5 앨류 04.11.23 643
27196 소림권왕 연재 하는데 아시는분 계시나여?<냉무> +2 Lv.58 이뿐이애인 04.11.23 517
27195 강추] 그날이 오면 ... +9 Lv.40 매봉옥 04.11.23 67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