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견적을 뽑아봤는데 말입니다...

2월달에 결혼하는 누님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말이죠. 하나(컴 1)는 완전 풀셋을 맞춰야 하고 하나(컴 2)는 거기 꼽사리 껴서 제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탈을 쓴 환골탈태를 준비중입니다.

그렇게 이리 저리 열심히 견적 뽑아보면서 가격을 내려보기 위해 노력중인데...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그래픽카드와 파워를 공구한다지 뭡니까.

다음 같은 사양에서 350W 면 좀 불안하지 않을까요? 구매 시기는 2005년 1월 예정입니다.

제이씨현인가 기가바이튼가는 a/s 가 별로라는 소리를 들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한데 뭐 제품 자체에 문제 없으면 a/s 받을 일도 없지만... 실제로 99년인가 산 부두 3는 이제까지 말썽없이 쓰고 있으니까요.

775는 셀러론이 없어서 자금 줄이는데 압박감으로 작용...

컴 1은 저기에 LG 껄로 DVD+-RW 하나 추가.

컴 2는 저기에 DVD-ROM, CD-RW, 하드 하나 추가.

프레스캇이 대충 80~100W 정도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350W 이 안정적일 것인가가 의문이라서 말이죠.

그리고 메인보드 추천 받습니다... cpu 정해놓고 보니 역시 수많은 메인보드의 압박..._no

저기에 cpu 쿨러도 잘만걸로 대충 5만원 짜리 붙여야하고 컴 1은 프린터도 하나 사야 하는데 음...-0-

개인이 쓰기 괜찮은 저가 흑백 레이저 프린터 하나 추천해 주세요.

괜찮다 = 본체, 유지비 싸고 a/s 좋으면 ok.

유지비 -> 재생토너 사용 유무, 재생토너 수명과 성능이 정품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을 것.

너무 많은 걸 바라... ( ㅡ-)

이건 대충 뽑아본 컴 1 입니다.

컴 2는 cpu, 보드, 메모리, 그래픽, 케이스, 파워 만 사면 땡~ 입니다.

이 말은 지금 있는 본체에서 위에 것과 사운드 카드를 못쓰게 된다는 소리.

재활용은 ODD 와 하드, 플로피 뿐인가..._no

어디 중고 부품 비싸게 사주는데도 알아봐야겠다. 후~

[기가바이트] 라데온 X600 PRO 128MB＋[제이씨현] TOP-350XP (350W) 공구

26일까지 한다는군요.

[ATI/기가바이트] 라데온 X600 PRO 128MB

TOP-350XP (350W)

이상은 판매 사이트에 나와있는 정보...

[ATI/기가바이트] 라데온 X600 PRO 128MB

TOP-350XP (350W)

이상은 제품 제조사(?)에 나와있는 정보...

[보위]

일단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컴터1의 사양으로 봐서는

저어어어얼대~~~~~

400W 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400W이라...게다가 시소
닉 정도의 400W 이라면 쿨럭...-_- VGA를 라데온 X800 정도
계열로 맞출 때의 사양이죠.

제가 대략 2달 전 과외해주던 학생 컴터를 맞춰준 적이 있었
는데- 당시 VGA가 라데온 9800 pro Elsa 것이었죠. 그래도
파워 350 에너멕스 것으로 했으며, 오히려 살 때 용산 직원이
무리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 들었답니다. -_-; 그래도 나중을
위해, 넉넉히 350을 산 것이었죠.

하물며, 부품 중 거의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할 수 있는 VGA가
저 정도 급이라면..400은 너무 낭비란 생각입니다. 차라리
350을 사시고 나머지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심이 나을 듯...

뭐, 프레스캇이...-_- 기존과 매우 다른 CPU라면;; 프레스캇
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선 대략 낭패인 답변이지만.

여튼, 350으로 하셔도 저얼대 전력으로 인한 문제 생기지 않
을 터이니...돈 아끼시길;;;

[보위]

그리구 메인보드가...좀 생소한 것인데- 프레스캇 먹는 메인보드가
따로 나오나요? RD Ram 용 메인보드처럼 말입니다. 음음, 정말..
프레스캇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OTL

만약, 그게 아니라면- 메인보드 저렇게 비싼 거 사실 필요가...;;;
11-2 만원 정도만 사도 중고급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요새는 좀
구하기 힘들지만...Asus P4P 800 이 참 좋았지요. SE 버젼은 좀
안좋지만서도...; 뭐, -_- 넘 오래된 제품이라 A/S 기간이 얼마 남
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죠.

[주화포어]

프레스캇은 소음과 발열이 심하다고 합니다. 전력도 잡아먹는다고 하고.
뭐 잘만 쿨러 하나 더 다신다고 하니 괜찮겠네요.
메이보드는 저대로 맞춰도 상관 없지만, 저 계열 칩셋이 e를 위한 땜빵용 비슷한 거라서요, 확장성도 낮고 검증이 아직 완전하진 않다는군요,
뭐 쓰다가 이상있단 소리는 못들어봤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중고로 내놀거라면 별로 대접 못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냥 3.0c에 865pe 쪽으로 맞추는게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다만..
그리고 x300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 계열 메인보드는 글픽카드 pci-express써야 합니다. agp 는 안돼요.
그리고 라데온계열 뒤에 se 붙어 있는 것은 오래 못쓴다고 들은듯 한데..
오래 쓸 생각이면 2~3만원 더 주고 좋은거 사시는게 낳을 듯.
파워는 글픽카드가 별로 안먹으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레이저프린트는 잘 모르겠네요....

아..새벽 4시 30분인데 아직까지 뭐하는지..

[뮤트]

인텔 메인보드 비추천... 저 같으면 절대로 안삽니다. 알게 모르게 심각한 오류들이 난무하는... 저희 형이 산 인텔 메인보드는 넷상으로 퀵타임 무비 재생시 사운드의 처절함이... 제 생각에 아직까지는 아수스 제품 계열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퀘스트]

저 이번에 인텔 메인보드로 바꿨는데, 기종 정확히 모르겠지만, 암튼 넘넘 시끄럽네요. 이전에 쓰던 MSI 시끄럽다고 했는데 그건 여기다 대면 절간 같다는...

[[탈퇴계정]]

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위 사양은 조립 들어가기 전까지 가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읽고 돈 아끼기 위해 잔머리 굴린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0-

보위 // 저 목록에 있는 cpu는 노스우드와 프레스캇 소켓 478 과 달리 LGA775 라고 새로 나온 형태의 프레스캇 cpu 입니다. 핀이 cpu에 없고 보드에 달려있죠. 감사합니다. 덕분에 파워에서 절약분이 생기는군요.

주화포어 // e 계열은 뭡니까? 새로 나올 메인보드 칩셋인가요? 자료실에 스샷 올린 게시물에도 se 계열은 오래 못쓴다는 댓글이 달렸는데... 바꿔야겠군요.

뮤트 // 저기 있는건 어디까지 대충 뽑아본 걸로 저도 asus 가 좋다기에 그쪽 알아보고 있습니다. 값도 인텔보다 좀 싸고...^^

퀘스트 // 보드 자체가 시끄럽다는 얘긴가요? ...보드에서 소음 유발할만한게 있나?

[별도]

인텔 보드는 안 추천입니다.
파워, 두 단계 정도(제조사급 한 단계, 파워 350으로 한 단계) 정도 낮추셔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플로피는 요즘 들어가는 추세입니다.
차라리, 플로피까지 제외하고 파워에서 남기는 돈으로 usb 메모리를 쓰시면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게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LG전자에서 나온 128M 놈이 겨우 3만원도 안 하더군요.

[별도]

아참. 그래픽 카드는 좀 더 둘러보시면 좋을 듯..... ^^/

[주화포어]

아..그 e는 3.0e의 e입니다. 새벽녘이라 간략히 쓰느라 그런건데..
혼란을 끼쳤다면 사죄를..
글고 자료실에 올린 글에 답글 단 사람도 저이니 착오 없으시길..

[[탈퇴계정]]

별도 // 요즘 메인보드는 usb 로 부팅 가능한가요? usb 로 부팅가능해서 플로피가 필요없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비상시에는 그래도 플로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지만 플로피 안 쓴지 어언... ( ")

주화포어 // 915g 가 땜빵용(_no) 이라면 915p 이상은 어떤가요? 저 사이트에서 보니 asus 는 775용 보드에 915g, 915p, 925x 칩을 쓰는군요.
자료실에 올린 글은 그림 링크하기 위해 써서 별로 신경 안쓰고 봐서 님이신지 몰랐습니다. 양해해주세요. (__)

그래픽 카드는 se 떼고 사렵니다~ 아~ 아~
답변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
모두 부~ ~ ~ 자 되세요~
나중에 세팅을 좀 바꾸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__)

[주화포어]

그 땜빵용이라는 말은 915p나 g, 925x가 프레스캇 5x0 시리즈를 위한 반짝 시리즈라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향후 확장성이나 그런것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만은, 인텔의 차후 cpu정책이나
pc시장이 요새 어케 돌아가는지 잘은 알지 못하니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사세요. (큰 도움이 못되서 죄송)

[[탈퇴계정]]

주화포어 // 저도 잘 모르긴 마찬가지라서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신 것 만으로도 충분히 도움 주시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