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놈의 빌라. 곳 이 곳을 떠나 아파트에 입성하기 얼마(까진 아니어도) 안 남았는데 사고칩니다 -_-;;
윗집에서 보일러가 샜는지 천장이 물로 많이 젖었더군요. 뭐, 그참 대수롭게 넘어갔는데..
그 물이 차단기를 건드렸는지, 아님 누수가 되었는지... 음, 전등이 하나도 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전제품도 전기가 안 들어왔는데, 다행이 아버지가 손을 쓰셔서 나옵니다. 자칫했으면 냉장고안의 음식 다 썩었을 겁니다 -_-;;
어쨌거나 정말... 전기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지금 촛불로 집안을 밝히고 있습니다.
제길, 스탠드가 하필 고장나서... 제길입니다 -_-
지금 촛불과 컴퓨터 모니터 불빛으로 소설을 봅니다.
허허, 옛날에는 촛불로 공부를 했다고 말하시던 부모님과 다르게.. 전 소설을 보군요 -_-
어쨌거나 집이 어두워서 그럼지 집안 분위기가 암울, 침침합니다. 아, 정말 짜증납니당. ㅜ.ㅜ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