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신탕을 먹다.
두 술까지, 예상했던 비린내에 얼굴을 찡그리다.
그러나... 같이간 13명의 사람 중에서 가장 빨리 한그릇을 비워내다.
오늘의 교훈, 역시 편견이란 무섭다. 그렇다고 그 편견이 한번에 깨지지는 않는다. 두술을 뜰때 느껴졌던 비린내처럼 편견도 깨기 시작할 때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자신을 가뒀던 것에서 해방되 새로운 시각을 가진다는 것은 그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음... 오랜만입니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해성은 드디어 태국으로 슁~
한달정도 고무판의 소저분들 눈에서 눈물 마를 날이 없겠[......]
떠나기 전에, 멋진 걸 또 하나 깨닫게 되었음.
내일의 나는, 또 어떤걸 깨달을까?
음... 역시나 헛소리만 늘어놓고 가네요.
그럼, 늘 행복하세요~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