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10억을 준다고 했는데
50억+국가유공자+추모교회설립+국립묘지 안장
이렇게 해달랍니다
하하 서해교전에서 죽은 사람들은 잊혀지는 마당에
정부가 가지말라는 이라크에 돈벌려고가서 죽었는데
10억도 많이 주는거라고 생각되지만...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부에서 10억을 준다고 했는데
50억+국가유공자+추모교회설립+국립묘지 안장
이렇게 해달랍니다
하하 서해교전에서 죽은 사람들은 잊혀지는 마당에
정부가 가지말라는 이라크에 돈벌려고가서 죽었는데
10억도 많이 주는거라고 생각되지만...
아니, 10억씩이나요?
김선일씨 사망은 참으로 불행한 사건입니다만, 해외에서 죽은 대한민국 국민치고 국가에서 돈받은 경우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국가유공자. 국립묘지안장이라니요. 이치에 닿지 않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다가 죽은것도 아니구요.
부모입장에서 자식죽은것은 참으로 가슴이 미어질일이지만, 괘씸죄로 국가를 걸고 넘어져 50억 배상을 요구한다는것은 너무 무리한 일인듯합니다.
제 직업상 여러계층의 사람들 의견을 들을 기회가 있는데, 상당수 사람들이 이젠 김선일씨 사건에 대해 좀 거부감을 갖고 계시더군요.
왜냐.
9시뉴스를 틀면 뉴스시간의 절반 이상을 김선일이 차지합니다. 아침뉴스부터 저녁뉴스까지. 하루종일 tv만 틀면 뉴스뿐만 아니라 다큐나 연예프로마저도 김선일,김선일,김선일... 아주 귀에 박혀서 솔직히 짜증난다는 분도 있습니다. 너무 과한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는 안됩니다.
사실적이고 논리적,객관적 보도보다는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일가족 오열,국민들의 분노한 모습, 무능한정부관리,추모장면들.. 뭔가 자극적이고 기사거리가 될만한 화면을 보내는것 같아 솔직히 저도 보기 뭐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두눈 부릅뜨고 냉철한 사실적 접근이 필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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