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현 선수생명 위기
허벅지 부상 검사 결과 재활 불투명
차세대 한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꼽혔던 양동현(18.바야돌리드)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위태로워졌다.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열린 일본과의 청소년(19세이하)대표팀 평가전에도 부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양동현은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활동하면서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했었다. 그러던 중 10여일 전 한국에 입국해 지난 주 일본으로 건너가 정밀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다소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동현 측의 한 관계자는 "재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고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선수생활을 계속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말하며 한국 축구의 큰 재목이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선수생명을 마감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주포였던 양동현은 대한축구협회의 유망주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따라 2002년 10월 프랑스 FC메츠로 연수를 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야돌리드 팀 관계자의 눈에 띄어 지난 해 5월 정식 계약, 현재 유소년팀에 몸담고 있는 기대주였다.
김용우 기자<[email protected]>
---------------------------------------------------------------------------
아...... 또 한명의 선수가 아직 펴 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지고 마는군요......
정말 안타깝군요.
평소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찌라시들이 많았지만 이것만큼은 정말로 찌라시였으면 좋겠군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