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대학 o.t를 다녀와서

아 ㅋㅋ 오늘 k.i.t 라는 전문대학 o.t 를 갔습니다..

전체별 소개가 끝나고. 각 과별 강의실로 가더군요. 화장실 갔다오니

저희과 피켓이 사라져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겨우 물어물어 갔더니만

첨에 들어가다가 나왔습니다!! 정원 40명인걸로 알고있었는데 남자들은

저기 구석에 찌개져서 6명정도 있구.. 나를 포함하면 7명인데

나머진 다 여자분들이라서 놀래서 들어가다 나왔습니다.. 머 내 앞에 여자2분이 가다가 나오길래 .. 물어볼려는데 너무 추워서 목소리가 맛이 갔더군요..

하여튼 가서 소개를 받고 했습니다만..

아쉬운게 대학 4년제 다 떨어지고 가서 그런지 기분이 상당히 안좋더군요.

담임 선생님께서는 니 성적으로는 재수하면 성공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 반대를 --;

저도 상당히 꺼려하지만 하하.. 이번 3월5일날 단체로 놀러간다던데. 신설과라서 치위생과랑 놀러간다고 하시던데. 거기도 상당히 여자분들이 많으시더군요 .. 올해 사주가 이성과는 안좋다던데  치고 박고 싸울련지 ㅋㅋ

좀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열심히 해볼랍니다!!

[心魔]

정원 40명에 남자가 7이라... 좋으시겠다.

ㅠㅠ 부러워라.

과에 인원이 40명이면 거의 고등학교 한반 수준이니 금방 친해질테고
게다가 여자도 많고.. 정말 부럽네 --;

[둔저]

음, 저는 35명 중에 남자가 10명.(교대라서 여자가 좀 압도적)
아, 그러다가 올해 드디어 어느 과가 이변을 일으켜서 남자가 21명에 여자가 15명...... 전교생이 경악.
남녀비유리 1:2.5가 정상인 곳에 역전이라니......
아아....ㅠ.ㅠ
한 학번의 남자들로 축구경기가 가능한 최초의 과.(A,B과 합치기는 무효)

[폭주천사]

하하하하!! 정시 에 대학 다 떨어진 탓에 그리 즐겁지는 않습니다만!!

그런데 나이가 어려서 술집갈때 고민이 참 많죠..
정부는 법을 안바꾸다니.. 저번에 생맥주집 가는데 전 고등학교때 술집을 안댕겼기때문에 가슴이 좀 그렇더군요 ^^;;
선배도 없어서 얻어먹기가 곤란 ㅎㅎ

[CReal]

ot... 유체이탈의 체험이 기억나네요-_-

[lullullu]

문과나 디자인과 같군요. 부럽습니다 (....)

[폭주천사]

아 제과는 의무행정 입니다!!

[별도]

의무행정!
이론 상으로는 전도가 유망한 과입니다.
문제는 이론과 현실이 같은가가 중요하지요.
워낙 현실과 논리의 괴리가 큰 곳이 우리나라인지라...

선배님들의 진로가 어찌 결정되고 있는 지를 직접 확인하시고,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3월 5일 단체여행(모꼬지? 엠티??)은 꼭 가시라 권하고 싶군요.

강조합니다만,
재수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파천러브]

좋게따...엠티..어서 해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