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식당이라고, sports & eatertainment 라고 써있더군요. 얼떨결에 들어갔더니 오늘이 재오픈이라네요. 스파게티나 볶음밥은 15000원선(열시 이후엔 이런 메뉴는 안된다고 함)이라 생각보다 저렴하게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각종 무술 몇단이라는 선수들보다 무술 경력은 그냥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선수가 가장 뛰어난 것을 보면서 대도오 생각이... 105kg에 엄청난 지방질을 지닌 선수가 웬만한 가격으로는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는 것을 보면서는 <대사막>(임이모. 재간 때의 제목이 생각 안 나네요.)의 뚱보여자 생각이 나더군요. 그러고 보면 무협도 리얼리티가 상당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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