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낭군 혼자 병원에 갔다 왔다.
초음파와 내시경을 했더니 폐에 염증이 생겨서 그동안 식사랑 잘 못했단다..
휴~다행이다. 큰 병이 아니고 치료하면 괞찬아 질테니 안심이 된다.
내일모레 시아버님 제사도 있는데.....어머님도 병원에 계시고 큰형님이 알아서
하실테지만 걱정이다.암튼 큰병 아니니 아자아자!!! 힘내자!!!
어머님 마흔다섯에 낭군을 가지고 동네 부끄러워 소쿠리로 배를 가리고
다니셨단다.
시골 순박한 아낙인 어머님은 누군가 껌을 씹어 배꼽에 붙이면 애기 숨구멍이
막혀 애가 떨어진다니 껌2통을 사서 애들에게 나눠주니 그때만도 껌이 귀해서
좋다고 씹어 배꼽에 붙이 셨는데 떨어지라는 애기는 안떨어지고 배꼽이 곪아서
고생하셨단다. 후후 순진하신 어머님 지금도 그애길하시며 그때 떨어졌으면
누구랑 사냐고 웃으신다.
어머닌 아들만 아홉을 낳으시고 지금은 5형제만 남았다
대단하지 않으신가? 아들만 아홉이라니!!!
그중 낭군위로 두분이 장가를 안가셨다.
누가 참한 여자있으면 중매 좀 서주세요!!!!
아주버님들 품질은 제가 보증할게요.
우리 어머님 소원 좀 들어주세요
좋은 여자 있으면 소개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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