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명이 태극기 휘날렸다!’
장동건 원빈 주연의 ‘태극기 휘날리며’의 홍보사인 영화인측은 8일 오전 “개봉 첫 주말 스코어 180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제작 강제규 필름)는 개봉일인 5일 관객수 32만4,000명으로 영화 사상 첫날 관객수 동원을 기록한 데 이어 첫 주말 최고 관객 기록을 세우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연 배우 장동건과 원빈이 무대인사를 하기로 예정된 극장의 티켓이 암거래되는가하면 일본 홍콩 등 해외팬들이 이 영화를 관람하고 장동건 원빈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갖가지 화젯거리를 낳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현재 전국의 44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장동건 원빈은 7일 오후 4시50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태극기 휘날리며’의 무대 인사를 마친 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박영선 대변인,그리고 영화배우 문성근 등과 만나 스크린 쿼터제와 한국 영화의 현주소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정동영 의장은 이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한 영화다. 전국 관객 2,000만명을 예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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