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엑셀 하나도 몰라서, 그리고 학원 오늘 특강해서 아무 것도 안 알려주길래 화나서
집에 와버렸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거죠.
그런데, 문제는 엑셀이 없었습니다 ㅠ_ㅠ
그래서 한 몇시간(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4시간 정도로 측정됨) 동안 찾아도 도
저히 못 찾겠고 다운로드 받아도 안되는 것이 다반사.
승질 나서 결국 포기하고 있는데, 앗, 저의 눈에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씨디진열대(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ㅁ-)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보이는 글자..
o...of..offi..
설마.....
설마 하는 심정으로 가보았는데
으아아악---!
이게 웬일. 오피스가 꽂혀있는게 아니겠습니까!? ㅠ_ㅠ
아 허탈 하여라. 바로 코앞에 두고 먼 길일 몇 시간 째 헤멨는가! 아아!!
ㅠ_ㅠ.
훌쩍, 눈물을 머금으며 밤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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