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경우
모르기 어려운 신무기가 바로 레일건입니다.
무기체계에 관심 자체가 없다면 모를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실전투입이 언제 될지가 관심거리였는데
미 해군이 시연을 해보이며 2년뒤에 실전배치 된다고 합니다.
관심가는 대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발비가 1조5천억. 기간은 10년
2. 음속의 6배속도. 사정거리 200km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레일건이 천하무적은 아니다. 이것에는 전제가 따라 붙는다. 바로 정찰능력이다.” 라는 것이죠. 미군에게는 정찰과 정보수집능력마저 있습니다. 날개를 달아준다는 표현이 가능한 경우지요. 아마 산악지대에 숨은 주요 적을 암살하는데는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레일건은 맞대응 수단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 위력 및 활용성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고 합니다. 레일건은 비싸지만 그 효용성이 워낙 대단하니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렴하다고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제가 모르므로)
마지막으로 1조5천억은 대단히 큰 비용이지만, 역시 대적할 무기가 없는 위력을 감안해서 보면 놀랍도록 적은 금액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5천억으로 개발이 가능할까를 생각해 보면...저것은 단순 계산한 비용이지 실제 개발환경이 갖추어져야 하는 무형의 비용을 감안하면 우리로서는 가능하지 않은 액수입니다.
p.s 레일건 하나만으로도 이미 공개되어 있는 적은 두려움에 떨어야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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