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씁니다.
어제 정말 기분 나쁜일이 있었어요. 후..
집 근처 책방에 책을 빌리려고 갔어요.
소설책은 골랐고 만화책도 몇권 빌릴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고르고 있었죠.
한..10분 정도 지났나? 주인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오랫동안 그러지 말고 빨리 고르세요. 손님도 피곤하고 저도 피곤해 집니다"
하...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거기서 꽤 많이 빌려 보는데..단골이란 말입니다.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웃으면서 하는 말이면 농담이라고 알고 웃어 넘기겠지만
짜증나는 표정으로 말이죠.
빌렸던 책이 재미있어서 그 책만 다 빌려보고 이젠 절대 안갈 생각입니다.
옆에 대여점이 한곳 더 있는데 거기로 가야겠어요. 좀 후져도 말이죠.
어제는 정말 짜증나는 날이였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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