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좋은 소설은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십은 사람입니다.
또한 정말 좋은 소설은 정말 좋은 분들에게 많이 읽히고 사랑받길 원합니다.
해서 이 소설에 대한 감상을 되지도 않는 필력으로 한번 써 보겠습니다.
+ 훌룡한 작가와 소설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기만의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찬성하십니까? 이 소설은 바로 그러합니다.(앞으로 소설이 아닌 제목인 재생으로 칭하겠습니다.) 재생을 읽으며 화려하게 느껴지는 그의 색깔에 감동해 버렸습니다.
+ 발전해 나가는 필력을 보신적있습니까? 사실 발전해 나가는 필력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아마추어고 지금 쓰고 있는게 어떤 의미에서는 습작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의 그의 (필명이 삼두표입니다) 필력을 보면 초반의 작가와 후반의 작가는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닌가 할 정도의 차이를 보여 줍니다. 과연 이 작가가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점점 기대가 되면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할 정도의 힘을 느끼게 합니다. 발전해 나가는 필력이란 것이 소설의 한 작법이라고 까지 느껴지니까요.
+ 재생에는 힘이 있습니다.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이 감상을 쓰게 된 계기가 그 힘 때문이니까요. 도저히 이 부분은 설명이 안 됩니다. 썼다 지웠다가 7번째입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처음부터 이 글이 그렇게 좋지는 안다는 겁니다. 이 글의 초반은 대부분의 분들이 질려버린 환생. 전생을 기억하고 그렇기에 먼치킨이 된다. 라는 "뭐야 이거 재미없겠는데 뻔하잖아" 하면서 그냥 가버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넘어가야 합니다. 저도 이 부분 때문에 재생을 무시해 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ps 고무림 게시판을 다 둘러 봤는데 무협이 아닌 다른 종류의 소설에 대한 감상을 적은 곳은 없었습니다. 해서 쓰지 말까 하다가 강호정담은 무슨애기든 다 올려도 된다는 정담지기님의 글을 보고 이곳에 이글을 올립니다.
ps2 재생이라는 소설을 광고 하자는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좋은 소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즐기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과 제가 알고 있는 최고의 논객들이 모이신 이 고무림에서 이 글(재생)을 보시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실까가 궁금할 따름 입니다.
ps3 이 글이 연재되고 있는 사이트는 일단 안 써 놓겠습니다. 사이트까지 써 놓으면 정말 광고글이 될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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