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가오리 하루 30마리 잡혀 학계 비상한 관심
【부산=뉴시스】
최근 동해안 북부 연안에서 대형 가오리가 집중적으로 잡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강원 동해안 양양~동해 해역 일대에서 지난 17일 이후부터 일주일에 걸쳐 몸 길이가 2~3m에 이르는 초대형 가오리 약 80마리가 어획돼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
동해안 양양∼동해 연안의 정치망 어망에 걸려 어획되고 있는 대형 가오리가 이처럼 특정 해역에 집중적으로 어획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어획된 대형 가오리는 몸 길이가 2~3m,무게 200㎏ 안팎으로 색가오리과의 노랑가오리류로 추정되고 있지만 국내 어류도감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거의 매일 20~30 마리까지 어획된 이 대형 가오리는 어획되자 마자 마리당 2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동해 해역 이남에서 가끔씩 소수로 잡혔던 대형 가오리가 이처럼 집중적으로 어획되기는 드문 일로 정확한 좀 더 정확한 이동 경로,원인 등을 파악해 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흠.. 이제 가오리가 세상을 접수합니다. -_-;;
인간의 뒤를 이어 세상을 지배하는 가오리..
-_-;; 앗싸, 가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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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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