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까 막상 생각하고나면.. 언제 일몰을 봤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군요.
여러분들은 정확히 기억하시나요?
아..!! 저는 언제 봤는지는 전혀 기억할 수 없습니다만,
그 아름다움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군요.
마치 하늘을 주황색 물감으로 훑 뿌려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새삼스럽게, '일몰이란 것은 참 아름다운 것이로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매일 해가 뜨고, 해가 지는데.. 정작 일몰을 볼 시간은 없거나,
일몰을 언제 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사실이.. 제 스스로가 좀 우습습니다.
제가 바쁜것도 아닌데.. 왜 자주 못봤는지 스스로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일몰을 자주 보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진 작가들이 멋있게 촬영한 일몰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웬지 가슴이 따뜻해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 모르겠습니다.
따뜻해보이는 해처럼.. 우리 마음도 항상 따뜻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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