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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
03.08.28 17:20
조회
387

둔저는 금강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광오하게도 운영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지는 않고 싸우겠다 하였고..운영진은 광오한 둔저를 바라보며 어떻게 요리할 것인가를 논의하게 된다.

다라나 : 저 녀석 따위는 내가 제압하겠소이다.

신독 : 돼지피로 선지국을 만들어야 하니 내가 잡겠소!

월영 : 얼른 살인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제 마음...

진소백 : 그냥 제 녹색배첩 3개로 퇴출시켜 버리지요.

그 결과...진소백이 둔저와 상대하기로 결정이 났다.

역시 정담의 자리는 무시못할 자리다...ㅡ_ㅡ

진소백 : 흐흐..둔저야....짐조차 싸지 못하게 바로 퇴출시켜주마...받아랏!!녹색배첩!!!

휘리릭~~~~~~

진소백의 녹색배첩이 가공할 속도로 쏘아져 나갔다.

그런데 그 순간 둔저의 왼손에서 열쇠 비스무리 한것이 나오더니..빛을 발하며...

둔저 : 카드캡터 둔저!!!봉인~~~~해제!!!!!

둔저의 외침과 함께 그 열쇠는 커지며 지팡이가 되었다!!!!!!!

둔저는 다가오는 녹색배첩을 향해 지팡이를 대며 외쳤다!

둔저 : 너의 본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명한다!!!!!

진소백 : 아닛!!!!!!!!이럴수가!!!!!!

진소백의 녹색배첩은 껌종이로 변해 힘없이 떨어졌다.....

진소백 : 커헉....이..이럴수가.....둔저에게 저..저런 능력이....

월영 : 소백 소협, 제가 상대하겠어요.

진소백 : 크윽...분하다....

둔저 : 월영 담주라...대책이 있지......

월영 : 에잇!!!!살인의 추억이 되어랏!!!

월영의 대갈과 함께 월영표 특제 독질려가 무섭도록 빠른 속도로 둔저의 목숨을 취하려 달려들었다!

그러나..그순간...둔저의 지팡이가 갑자기 둔저의 온몸을 휘감는 은색의 기체로 화했다.

둔저 : 세일러~~~~~~~~문~~~~~두운~~~저!!!!!!!

둔저의 굵은 뱃살에 짧은 치마가 입혀지고....엄청난 가슴살에 상의가 입혀지고...주름진 이마에 왕관이 씌워졌다!

월영 : 우웨웨웨웩~~~~~~~~~~

둔저 : 홋홋홋~~놀랐나요? 당신은 달의 그림자, 나는 달의 요정~♡ 상대가 안될 거라는 사실~~~~정의의 이름으로 당신을 용서치 않겠어요~♡

월영 :우욱....웩.....시...신...신독...교..교대........

신독 : 아무리 세일러문 둔저라 해도 피맛은 마찬가지......한방울만 남기고 다 빨아주마....

둔저는 변신을 풀고 무언가를 잔뜩 씹더니....뱉어내고 그걸 온몸에 쳐발랐다.

아주 지독한 냄새가 나는 무언가를....

신독 : 커...커헉...이것은.......마..마늘......

둔저 : 그렇다! 움하하하하~~네놈은 내 몸을 절대로 물지 못할 것이다...특별히 목덜미에는 2배 가량 쳐발랐지..크크크......

신독 : ..크윽.....에잇...비겁한 놈..쳐죽여 주마!!!!!!

신독은 혈황장(血凰掌)을 내질렀다. 말 그대로 피빛의 봉황이 둔저를 덮쳤다!

그러나 둔저, 전설의 저팔계의 36가지 무공중..마지막 무공....삼십육계 줄행랑이라는 전설의 가공할 신법을 펼쳐 혈황장의 장세에서 벗어났다.

둔저 : 크하하하~~~~~물어볼테면~~물어봐라~음훼훼훼훼~~~~~

신독 : 안되겠군...다라나 공...그대라면 저 멧돼지를 칠수 있을 것이외다. 부탁하오.

다라나 : 좋소! 내 독문신공 다라나신공으로 친히 저놈을 육시하리다.

둔저 : 다라나 양반! 이걸 보시게나!!!!

둔저는 품속에서 비급을 한권 꺼냈다.

그 이름하야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

일반 불경인것 같지만...다라나 가문만이 읽을 수 있는 비급의 비밀이 감춰져 있는 경이었다.

다라나 : 허헉....그것은....흥....네놈은 그걸 보았자 모를텐데......

둔저 : 이게 없어지면...다라나신공은 맥이 끊기게 되지....으하하하~~~~

다라나 : 크흠......

다라나는 겉으로 내색은 안하지만 둔저의 말이 사실이었다.

다라니경은 내용이 무척 난해하고 까다로워 외우지 못한다.

진소백 : 에잇! 합공합시다!!저깟 놈이 뒷조사를 철저히 한 모양입니다...살인멸구하는 수밖에!

신독 : 마늘 정도야 내 참아 보겠소이다...

월영 : 저도 이제 쏟아낼게 없으니 됐습니다.

다라나 : 크윽....가문의 비급을 어떻게 저놈이.....기필코 비급을 지켜내겠소!

둔저 : 크하하하~~~그래!!!!!다 덤벼라!!!!!!!!!

오만하게 외치는 둔저..약점을 잡혀 있지만 아직 가공할 무공을 지니고 있는 운영진들.....과연 이들의 승부는.....?

==========================================================================

여전히 허접해서 죄송합니다~ㅡ_ㅡ;;;;

아마 오늘은 2편이 올라갈지도...

참고로 술퍼님은 다음회에.........^^;;;;;;;;

댓글 수 = 팬이야 분위기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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