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감상/비평란에 썼던글인데...무협외엔 안된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일루 옴겨왔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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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는 사신이라는 홈에서 연재되고있는 소설입니다
요즘 사신홈에서 가장 빠른연제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코...
전사실 현재우리가 사는 배경의 소설을 싫어하지요...엄청이나...
그래서 미코도 보지않으려했지만 빠른연재속도를 보고 읽기시작했지요
물론 여기에는 다른작가님들의 부제로 읽을것이 없다는데 이유가 있지요
처음 몇편을 읽은 소감은 '음..이거 꽤 읽을만한데!'였습니다...
그리고 몇편을 더 읽는동안 저는 그 속에 몰입해있는 저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냉철하고 언제나 빈틈이 없어보이는 미코와 언제나 엉성해보이고 맘내키는데로 하는 철부지 헌터...
그리고 이것저거 비밀에 가려져있는 KSIM, 또 범죄조직이면서 KSIM과 비슷한 규모인듯 보이는 흑룡단..
그리고 흑룡단에 잡혀있는 능력자 용형제...거기다 나름데로 열심힌 신형사..이들이 어울어져 풀어내는
이야기는 눈을 뗄수가 없어집니다..
그밖에도 문신을한 의사라던가 90살이 넘은 정신과의사라던가 엽기적인 인물들이 나오는
이른바 볼거리도 풍부한 소설..(정말 엽기입니다..ㅡㅡ;; 방금 피튀기는 수술을 마치고나와서는
계속 먹을게 들어간다는게...)
이제 파트1의 중간정도까지 왔다고하는 이 소설은 우리나라의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잘 안보는 저로서는 퇴마록정도의(혹은 그 이상의) 소설이 되지않을가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조금 안타가운건 간간히 '시간이 없어서 빨리쓴거 같네..'라고 느껴지는겁니다..
이 소설의 빠른전개가 읽는 맛을 살려주지만 중간중간 좀더 세심했으면 하는 느낌이
든다는....한권의 책으로 나올때는 이런점이 좀더 보완되서 나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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