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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
03.08.24 20:04
조회
465

며칠 전 이야깁니다.

저는 아파트 현관을 나서고 있었죠......

엠피를 만져가며 귀에 꽂고, 별별 짓을 다해가면서......걷고 있는데...

순간........

저의 몸이 반사적으로, 순간적으로 약간 뒤로 젖혀졌습니다...

그 찰나지간에 제 앞을 스쳐가는 부메랑.......ㅡ_ㅡ;;;;;;;

그 부메랑을 던진 아이들은 초긴장......귀엽더군요....쿨럭.....ㅡ_ㅡ;

그 중 한 철모르는 어린 아이 왈.

"와 피하는 거 멋있다~~~~~!"

하긴 저도 스스로도 제 일신의 숨겨진 능력에 감탄하고 있었으니......

분명히 고갤 숙이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날아온 부메랑을 보지는 못했죠...

흐흐흐.......혹시 나는 엄청난 잠력을 가진 고수?!

퍽퍽퍽~~~~빠각~~~~~콰과과과광~~~~~~

커헉~~~!!!

하여튼......그냥 헛소리라 생각하시면 무방하실듯...


Comment ' 14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8.24 20:09
    No. 1

    후훗, 대신 패냐님은 제 사랑의 펀치를 피하지는 못하시잖아요~^_^
    아잉~

    …퍼버벅, 스각, 스걱스걱, 지걱지걱, 투두둑, 벅벅, 스겅, 뎅겅, 데구르르, 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8.24 20:09
    No. 2

    그런건 이렇게 말하죠. 천우신조, 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雪竹
    작성일
    03.08.24 20:09
    No. 3

    어?..방금 벼락이 쳤군요^_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리고킹콩
    작성일
    03.08.24 20:14
    No. 4

    아 그것이...순간적인 아드레날린의 분비로 인해

    심한 착각을 하시는게 아닐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8.24 20:14
    No. 5

    나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난 부메랑을 피한 것이 아니라 날렸죠.
    어렸을때 골목길에서 부메랑을 날렸는데 어떤 아줌마 머리앞으로 날라가다가 갑자기 위로 샤아악 날라갔다는... ㅡㅡ;; 내가 이기어검을 쓸수 있을줄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8.24 20:16
    No. 6

    헉.. 혹시 하체의 부실로 잠시 휘청이신건 아닌지..

    악악.. 패냐님 때리지 마세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8.24 20:16
    No. 7

    착각일수가 없는게.....
    몸을 젖힌 순간 바로 앞으로 샥~~~지나갔다니깐요..
    더군다나 오는 걸 보지도 못했는데...
    아 그리고 가영님의 사랑의 펀치는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맞아드릴 용의가..
    쿨럭....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8.24 20:17
    No. 8

    팬이야 음...나에게도 한수 가르쳐 주지 않을련? 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3.08.24 20:57
    No. 9

    가끔가다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된 위험을 피할수 있다고하던데...

    그런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24 21:24
    No. 10

    ^^ 언뜻 본 게 아닐까요? 사람이 목숨의 경각[엥?]에 이르면 엄청난
    괴력[등등]을 보여준다는...
    그럴 경우 되게 뿌듯하지 안나요? 저는... 축구 하다가 정말 우연히 사람
    을 제치면... 정말 뿌듯해서 더이상 드리블을 못한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08.24 21:48
    No. 11

    속된말로 뽀.록. 이라고 하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25 09:14
    No. 12

    속된말로는 어뷰저라고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皆自起
    작성일
    03.08.25 09:21
    No. 13

    한참 앞에서 지나간것도 얼결에 옆으로 스쳐갔다고 생각하시는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목고고
    작성일
    03.08.26 19:42
    No. 14

    아아, 피구하다 많이 느껴봤죠(...)
    그런데 정말 가끔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어요!
    한눈을 팔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고개를 젖히는 찰나, 스윽 귓가를 비껴가는 무엇+ㅅ+!
    우리 모두 무공연마를.....<-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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