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라는 책에는 라자 고팔란이란 사람이 식당을 경영합니다. 자신의 식당에 들어온 손님이 음식맛이 짜다고 투정하자 식당 주인 고팔란은 말합니다. “음식에 소금을 집어넣으면 간이 맞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소. 인간의 욕망도 마찬가지요. 삶속에 욕망을 넣어야지 욕망속에 삶을 집어넣으면 안되는 법이요.”
욕망은 사람을 향상시킵니다. 욕망은 과학을 성장하게 만들고,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고,지식을 발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람이 욕망만 가지고 살고 욕망의 지배를 받으면 그 과학과 지식,삶이 인생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마음과 눈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영에 이끌리는 삶이어야 합니다. 욕망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거룩한 소망에 이끌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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