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년도 하늘색이라는 필명으로 1년 동안 연재했던 글인데..
그 후로 어쩌다가 원치않게 너무 오래 떠나있었어 가지고 그런지 완결작란에 남아있지도 않네요.
워낙 사회경험도 적고 철없을 때 쓴 글이라 조회수가 형편없긴 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피드백 주셨던 글인데.. ㅎㅎ
작년 말쯤 새로 가입 후 요즘 혼자 살면서 쓸쓸하게 글 쓰다보니.. 그냥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원본 파일도 잃어버려서 머릿속에 남은 기억으로 리메이크 시도도 해보려 했지만 그러기엔 이미 정통판타지 시장이 많이 죽었더군요.
나름 요즘 트랜드도 많이 연구하고 새로 계속 도전해보고 있지만..뜻대로 잘풀리지 않아 답답해 하다보니, 그때 나름대로 그 순순했던 마음으로 글 쓰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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