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강간 사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가해자들은 옹호했던 친구로 황선미라는 분이 경찰로 근무하고 있다고 해서 아고라 서명운동이 일어났던것을 기억하는데요. 요즘에 다시 이분이 진급하셨다고 해서 파문이 일더라구요. 시그널에서도 그 사건을 다뤘구요. ㅋㅋ
근데 사실 법치국가에서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찰 퇴출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예를 들면 청소년시절에 불쾌하고 옳지 않은 글을 쓴 사람은 공무원 임용사유에 결격된다는 법안을 만들자 하면 동의할까요? 아마 안할거라고 봅니다. 한다면 천만인이 서명해서 그런 법안을 만들면 되겠네요. 근데 욕하는 사람들도 저건 말도 안된다는것을 알겁니다.
이미 사회적으로도 경찰내부에서도 충분히 지탄 받고 낙인 찍혔을텐데 그럼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진급하는 사람이 아직까지 입에 오르내리네요. 가해자라면 말도 안하겠지만 가해자도 아닌 사람에게요. 아니면 차라리 법을 보복법으로 만들라고 건의를 해보지요. 형벌의 목적이 교정이 아닌 보복을 목적으로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을 만족시킬수 있겠네요. 함무라비로 회귀.
차라리 가해자들을 그렇게 괴롭히지....
저 글 하나로... 2년간의 수햄생활동안의 피와 땀. 그리고 직장이 위협받고 대한민국에 많은 사람들에게 밀양성폭행범을 옹호한 황선미 여경으로 기억되며 잊을만 하면 수면위로 올라와 괴로움을 당했겠지요. 충분히 죄값은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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