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미드보다 시그널이 재밌군요.

미드는 대개

뛰어난 작품이 동시대에 가장 많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좋은 작품은 한해에 그 수가 제한되어 있죠.

미드 중에서도 퀄이 별로인것도 꽤 있습니다.

금일자 시그널 6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웬만한 미드보다 나았고,

2~3회 모으면 영화 한편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tvN이 인현왕후의남자, 나인에 이어서

참 시간을 다루는 드라마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판이 시그널이고 말이죠.

저번에도 한번 언급한 바 있는데요.

아직 안보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미드 수준의 한국 수사드라마를 본다는 것은

참 색다른 경험이네요.

[[탈퇴계정]]

나인 잘 만들었긴 한데...표절이고;;
시그널도 드라마 소개 언뜻 본것 뿐이지만, 얼마 전에 나온 미드에서 아이디어 가져온 것 같던데요.
흠...그냥 우연인가

[진찰주]

뭐 시그널이 재밌는건 인정합니다만..... 아무래도 시즌제를 쓰는 미드는 길게 늘릴것을 염두에 두어야하는지라 내용이 압축되지 않았는데 시그널은 십몇회 분량에 꽉 넣을려니 더 긴박감이 느껴지는 것 같군요.. 결론은 둘다 재밌음

[二月]

미드는 정말 수사물이 엄청 많죠.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통 수사물 로앤로더만 해도 스핀오프 여러 개 다 수사물일 정도로... 미드는 정말 수사물이 중심인 것으로 보일정도.
아무튼 시그널 다 보진 않았지만 제 눈에 미드에서 쓰이는 요소가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였어요. 이 미드 저 미드에서 이미 다 봤던 것. 결론은 다 재밌음.

[크라카차차]

시그널 재밌죠 몰입도 잘되고...과거를 건드리면 죽지말아야할사람이 죽는다...과거가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드라마

[빠삭이]

전 너무 답답하더라구요ㅠㅠ 카메라 움직이는 장면에선 초점도 잘 안맞고... 무전기씬은 너무 감정선을 길게 늘려서 보여주는 느낌. 이제훈 연기도 넘나 연극톤같고... 결국 첫주 이후로 포기했어요

[키리샤]

이제훈이 연기할때는 진심 뭔가 이질적인게 심하죠 다른 연기자들과 녹아들지 못한 느낌 그 발성부터 짜증이 울컥

[파맛사탕]

남들 다 평범하게 말하는데 이제훈만 오버하는 듯이 뭔가 거슬리게 말해서
볼 때 마다 저도 짜증나더군요

[사마택]

시그널 재밌어요? 볼께요.

[[탈퇴계정]]

요즘 한물 갔는데 마담 세크리터리 추천요.
수사물은 패스하는 관계로.......
추천해주신 한자와 나오키는 잘 보고 있습니다.

[CReal]

과거와 무전으로 교신해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카비젤이 출연했던 영화 프리퀀시말고도 있나요? 미드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