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보고 싶으신 스포츠 소설이 있나요?

축구나 야구는 잘 쓰시는 분이 많고, 쌓인 작품도 많아서 읽기가 좋더군요.

이번에 미숙하게나마 테니스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마 차기작도 스포츠 관련이 될 것 같은데, 축구나 야구처럼 메이저한 종류보다는 좀 마이너한 걸 좋아해서...

복싱이나 사이클이나 이런 것도 많이들 좋아하실까 모르겠네요.

의견 몇 개 달아주시면 기쁩니다.  :)

[No.하늘]

저 스포츠 장르를 가리지는 않는편이지만, 주인공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등장인물 각각의 개인정인 발전도 들어간 작품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실력이든 마인드든 환경을 바꾸게 되던간에요.
나 주인공. 난 모종의 이유로 혹는 원래 남들보다 뛰어나지!
내 말은 모든게 맞고 타인의 행동과 말은 다른게 아니라 완전히 틀린거지!
그러므로 내말을 따라야해!
이런 류의 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메켄로]

참고하겠습니다 ^^

좋아하시는 스포츠는 딱히 없으신가요?

[No.하늘]

가리지않고 재미있게보기는 하지만, 농구는 생각보다 잘나온 소설을 본기억이 없어서 한번 요청드려보고싶네요.
복싱, 축구, 야구에서 재미있는글 본적있고 아~주예전에 골프도 한번 본적이있습니다. 기억도 안나지만요 하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스노윙]

사이클! 마라톤! 같은 장르들은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ㅋㅋ
그나저나.. 메켄로님!!
빨리 다음편 연재해주세여 현기증나여 ㅠㅠㅠ ..

[Emc]

마라톤은 세컨드 윈드 라는 작품이 있답니다ㅋㅋㅋ

[주판알]

테니스가 마이너하다니요 우리나라만 그렇지 외국에선 테니스 무시 못하는데...

[메켄로]

네, 저희 나라에서 마이너한 스포츠요...

복싱도 미국에선 UFC보다 한참 더 리그가 크죠.

[강성곤]

세팍타크로는 어때요?

[메켄로]

족구 같은 건가요? 검색해보니까 족구 비슷한 거 같은데.

[샤이나크]

당구요! 근데 당구에서 뭔가 쾌감을 주긴 힘들듯...

[메켄로]

아버지가 잘 치시긴 하는데 뭔가 글로 표현하긴 어렵죠....

[김군0619]

저도 스포츠글을 적는 입장에서 궁금하긴 하네요.
농구-야구-축구 순서로 적고있고,
다음은 풋볼이긴 합니다만...

[메켄로]

김군님 작품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ㅎ_ㅎ

미식축구 쪽도 한 번 생각해보고 있는데 제가 잘 모르는 영역이라....

남자다운 느낌이 확 나서 좋은 거 같아요.

[김군0619]

테니스라는 신선한 도전은 즐겁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글을 읽으면 금새 동화되는 타입이라,
되도록 같은 장르의 글은 안읽는 편이지만 ㅜ
그저 메켄로님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부분만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합이라든가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가시는지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테니스를 좋아하는(솔직히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지만요) 한 사람으로써 테니스가 가진 멘탈적인 부분을 풀어쓰기엔 박진감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박진감만 찾자니 현실성이 부족할 것 같고.

메켄로님의 글 제목을 보고 몇자 끄적여 본적이 있었는데, 어렵더군요!

항상 건필하십시오!
스포츠를 적는 글쟁이가 응원하고 있습니다. (_ _)

[메켄로]

긴 응원 감사합니다.

김군님도 건필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티타]

농구... 좋아하세요?

사실 전 판타지적인 요소가 없는 순수한 스포츠물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과연 독자분들이 봐주실진 모르겠네요

[메켄로]

농구는 잘 모르네요. 뭔가 키 큰 자들의 전유물 같은 느낌도 있고....

어떤 작품이든 일단 써보지 않으면 반응을 알기는 힘든 것 같아요. 티타님도 건필해주세요!

[샤이나크]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게 아니라 심장으로 한다! 누구 말이었죠

[메켄로]

찾아보니까 앨런 아이버슨이라는 선수 말이네요 :)

[[탈퇴계정]]

야구 축구보다 확실히 농구는 강약이 분명한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강팀의 시즌 승률이 70~80%에 육박하기도 하니... 제 기억에 마이클 조던이 불스에서 뛸 때 거의 90%에 가까운 승률로 시즌을 마무리한 적도 있었습니다. 르브론의 히트도 80%를 찍은 적이 있죠.
아무래도 스포츠물의 쾌감은 역시 자이언트 킬링이 크지 않을까 싶은데 농구는 그런 면에서 확실히 좀... 부적합한 것 같아요.

[[탈퇴계정]]

원래 테니스를 오래 쳤고 그만큼 좋아합니다만 이미 쓰고 계시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역시 미식축구가 보고 싶네요. 사실은 팀 컬러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고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라면 다 좋아합니다. ...말하고보니 축구네요 이거.

[메켄로]

미식축구라... 흐음.... 럭비 같은 것도 괜찮겠군요 :)

[아우에이]

복싱선수로 시작해서 세계급으로 성장해서 한계를 깨닫고 ufc로 전환해서 짱먹는 이야기면 좋을거 같아요ㅎㅎ..흐ㅡㅎ

[메켄로]

헤헤, 근데 전 복싱을 더 좋아합니다.

그라운드 기술은 아무리 수준이 높아도 재미가 없는 느낌이라...

[프리저]

만화 슬램덩크를 문피아 스포츠물로 보고싶습니다!! 농구 스포츠물이 많이 나오길 기대, 승부조작과 심판들때문에 짜증나는 프로농구보는대신 문피아에서 시원한 소설한편좀.

[메켄로]

슬램덩크 진짜 재밌었죠. 그걸 글로 살려내려면 얼마나 필력이 필요할까요.

참고해보겠습니다 ^_^

[양치기자리]

미! 식! 축! 구!

[메켄로]

?!

[현진월드]

배구 해주세요1@

[메켄로]

여자배구는 가끔 챙겨봅니다. 김연경 선수 만세!

[Redy]

미식축구요. 생소한 스포츠라...

[메켄로]

제게도 생소하군요.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미국판타지]

아이실드 21...

[메켄로]

너무 판타지라 그래서 안 봤는데, 재밌나요?

[이타린]

농구 어때요?

[메켄로]

농구도 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한 번 경기를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영비람]

게임 시스템이 없는 순수한 노력으로 일구어진 테니스나 농구?

[메켄로]

움찔!

[지구사]

하키는 어떨까요

[메켄로]

오, 뭔가 새롭네요. 대학교도 아이스링크장 있는 곳이 몇 곳 있었죠....

[욱일302]

탁구애기는 없네요 한때 최고의 종목이었는데요

[메켄로]

중국이 워낙 잘하죠... 저도 중학생 무렵에 잠시 배워봤던 기억이 있네요.

[감자개]

수영 어떤가요? 하지만 게임 시스템같은 거 말고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소년만화형 스포츠물 주인공이 너무 보고싶네요...참 재밌을 것 같은데.

[감자개]

올림픽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깔끔히 마무리되는...물론 대부분 독자님들을 위해서 호구 속성은 삭제하고, 특기 하나 정도 탑재해주면 굳일것 같네요 ㅋㅋ

[목화야]

아아 왠지 수영잘하는 주인공 하면 펠프스같이 생겼을 것 같아요. 게임시스템이라면 아니겠지만.

[밝은스텔라]

+ㅅ+)* 삶의 고뇌가 녹아 든 발레 소설!

[zacks]

레이싱이 아무래도 장르소설 쓰기에 꽤 적합해보이는데요.

[목화야]

남자 피겨 스케이팅

[로봇타자기]

컬링 ㅡ 신의 빗자루질

만신전으로 갑시다

[보라색곰돌]

좀 마이너한건 어떠신지. 암벽타기 추천합니다.

[프레이오스]

스포츠로 분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WWE 같은 쪽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기술 묘사가 조금 어려울 것 같긴하지만서도..;;

[A가B]

테니스의신 개꿀잼이요 현기증나니 연참좀ㅜ.ㅜ 갠적으로는 미식축구소설은 한번도 못봐서 게임시스템 넣은 미식축구물좀 보고싶네요..ㅋㅋ 아이실드21 너무 재밌게봐서.. 40야드 3.9정도로 달리는 러닝백 주인공으로하면 꿀잼일듯ㅋㅋ(우사인볼트가 4.2인건 함정)

[에시오]

마이너한 스포츠라 하시니 (우리나라에선)마이너한 미식축구가 떠올랐습니다. 이건 본 적이 없네요ㅎ

[백서]

등산은 어떤가요?? 고고한 사람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