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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이유하고 제제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
15.11.05 19:52
조회
930

요즘에는 책이 문제네요. 역사교과서도 그렇고 나의라임오렌지나무도 그렇고. 사람들이 사는 게 각박한가 어느 순간부터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거 같습니다. 하물며 이제는 내가 독서하고 거기서 무언가를 느끼는 것조차 정답이 정해져버린 거 같네요.


무언가를 느끼는데 옳고 그른 게 있을까요? 음.. 대한민국 문화가 이래서 발전이 없나?


Comment ' 55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5.11.05 19:56
    No. 1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다고 하기에는 가사가 확실히 색깔이 있다고 보네요. 또한 이 제제라는 소년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그 제제가 아니라고 하는건 더 어불성설이겠구요. 표현의 자유라는건 여기선 눈가리고 아웅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15.11.05 20:55
    No. 2

    저는 요번 사태를 보면서 그냥 남의 독후감보고 왜 저래? 하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11.05 20:01
    No. 3

    표현의 자유와 함께 그에 대한 평가도 자유라면 오히려 문제 없는것 같군요. 그냥 쉽게 볼 문제라고 저는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조은정령
    작성일
    15.11.05 20:15
    No. 4

    이번엔 논란 있을만도 한 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0:25
    No. 5

    문제가 없다고 하기엔 너무 과하지 않나요.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더럽다, 섹시하다고 표현하는 게 과연 가당키나 한 일일런지요. 책을 읽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15.11.05 21:03
    No. 6

    그거야 초점을 어디에 두냐지 않을까요? 간혹 차를 타고 가다보면 로드킬 당한 동물들 시체를 보게되는데 보편적으로 어휴 동물들 불쌍해라고 생각을 하겠죠. 하지만 아 징그러워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생각들이 다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단지 보는 관점의, 생각의 차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11.06 00:04
    No. 7

    근데 그 시체보고 아 꼴린다 헉헉 이라고 하면 보통 뜨악할듯.
    관점의 생각의 차이라고 보기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天魔書生z
    작성일
    15.11.05 20:26
    No. 8

    책 제대로 안읽어뵜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판하는이유가 대부분 정말 문제되기때문에 비판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天魔書生z
    작성일
    15.11.05 20:29
    No. 9

    자기자신의 생각을 재해석하는것은 저도 젛다고갱각합니다
    그런데 아이유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중 학생들이 많다는게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09
    No. 10

    책 제대로 읽었지만, 제제라는 노래를 듣고 이상한 적 느낀 적 없습니다. 그냥 나무와 사춘기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을 모티브를 통해 표현했다고 느껴지는데요? 단지 소설 내용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것은 억지라고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11.06 00:15
    No. 11

    거기에 표지에 5살짜리 애가 망사스타킹 신고 쪼개면서 포즈잡고있는거보면 아무리 봐도 억지아닌거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5.11.05 20:26
    No. 12

    예술가가 자신의 생각대로 재해석했다고 주장하면 큰문제 없을거같은데요 무슨 언어영역시험보는것도아니고. 독자의 경험에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다는건 학창시절귀에 닳도록 배웠을텐데 왜 시험도 아닌 자기가사에 쓴 재해석을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11.05 20:29
    No. 13

    제제가 아니라 다른 평범한책 혹은 그냥 자기를 성적으로썼다면 좀 욕먹고 말 일 입니다. 하지만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제제는 엄청난학대속에서 자란 아이를 주인공으로 쓰인 소설인데 그런 불쌍한 아이를 성적인묘사로 쓰였다는것에 사람들이 분노하는거죠. 저도 2010년부터 유애나회원이었고 아이유 굉장히 좋아하지만 이번건은 진짜 욕먹을 일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11.05 20:30
    No. 14

    표절은 솔직히 아이유가 작곡한것도 아니라 아이유가 욕먹는게 어이없었는데 제제는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일입니다. 다만 그 정도가 지금 너무 지나쳐서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0:33
    No. 15

    재해석이 아니라 오해석이라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사랑방 손님이 어머니는 내비두고 화자인 딸내미를 꼬시는 가사를 쓴 거랑 거진 동급입니다. 어린 애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걸로도 모자라 모티프가 된 원작에선 전혀 언급도 안 된 생뚱맞은 견해를 갖다 붙이다니. 라임오렌지나무랑 제제 가사 둘 다 보셨다면 실드치는 말들이 나올 리가 없을 텐데, 참 신기하군요.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도대체 라임오렌지나무에 나오는 제제가 뭐가 교활하고 더럽다는 건가요? 자신을 학대하는 가족에게서 도망쳐 포르투가에게, 밍기뉴에게 의지하는 게 교활하다는 건지, 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15.11.05 21:06
    No. 16

    생각보다 해석이란 게 쉽지가 않겠죠. 하물며 말만 틀려도 해석이 차이나고 심지어 생각마저 틀린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을까요. 아이유의 해석이 보편적인 해석이 아니라서 그렇지 저것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대로된 해석일 수가 있어요. 저는 단지 개인의 생각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1:11
    No. 17

    저기요, 아이유는 가수입니다. 특히 10대, 20대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가수라고요. 특히나 전국구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닌 가수가 제제더러 더럽다느니 어쩌느니 하면, 라임 오렌지나무 읽으면서 본작만의 재미를 충실히 느끼는 독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단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지금 인터넷 기사에 무슨 리플이 돌아다니는지 아세요? 아이유 가사 때문에 라임오렌지나무에 대한 추억이 깨졌다면서 '안 본 눈 삽니다'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대로 된 해석이라니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유아성애자들 사이에선 아동포르노도 제대로 된 야동이란 말과 뭐가 같습니까. 재해석은 본작을 해쳐서는 안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1:12
    No. 18

    개인의 생각이기 이전에, 10대 20대에게 큰 여파를 끼칠 수 있는 가수임을 상기해야 됩니다. 요즘은 가수도 공인인 세상이니까요. 개인의 생각 운운하기에 노래 가사를 저따구로 지은 건 본작 모독을 넘어서서 독자들의 추억까지도 까부수는 짓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11.05 21:07
    No. 19

    의외의 조합이라서 재밌는 거 같아요. 이건 재해석이라기보단 패러디나 차용에 가깝지 않을까요. 제제가 불쌍한 아이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거 같아요. 제제나 올리버트위스트나 언제나까지나 학대받은 아이 이미지로 남아있으면 전 오히려 좀 슬플 것 같아요. 그 아이들이 누군가에겐 섹시한 사랑이었다는 뒤집기도 제겐 즐겁네요. 그리고 제제에게 판타지를 가지는 사람은 아이유 본인이 아니라 밍기뉴잖아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를 비난할 수도 있지만 그의 이야기를 소설로 읽고 그 감각적인 묘사에 경탄하는 사람도 많이 있죠. 그렇다고 그들이 성범죄자인 건 아니니까요. 싸잡아서 책도 안본 사람 취급하는 건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1.05 21:32
    No. 20

    한편의 코메디 입니다
    여기문피아말고 나의 라임오랜지나무를 읽은 사람이 몇이낟힌다고생각 합니까?
    페도? 유아성애자? 이건 언론ㄱ하 여론이그렇게몰아가는것이아닌가요?
    인터뷰에서도 분명 제제라는 아이가아니라 그케릭터가가진 모순적인 성격에서 매력있고 섹시하다고했지
    어린아이라서 색시하다는것이 아닙니다
    이번논란은 한마디로 코메디입니다 짜고치는 고스돕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5.11.05 21:39
    No. 21

    이런식이면 뭐든 재해석이란 꼬리표 달고 나올수 있겠네요. 표현의 자유니깐말이죠.
    아동학대 당한 어린애를 섹시하고 교활하다? 표지사진에 망사스타킹 입혀놓고 좋은 재해석이네요~ 소아성애를 장려라도 하겠다는건지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스노윙
    작성일
    15.11.05 21:43
    No. 22

    헉 좋아하는 노래가 논란거리로 떠오르니 좀 슬프네요 ㅠㅠ..
    전 추억이 부서졌고, 성적으로 묘사된 제제가 눈살이 찌부려졌다기보단,
    제가 가지고 있던 제제의 이미지보다 더 매력적이고 섹시하게 묘사되서 신선했는데 말입죠.
    표지사진은 제대로 보지않아서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박탱구
    작성일
    15.11.05 21:44
    No. 23

    이정도로 문제가 되는건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왜 이렇게 광적으로보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가온뫼라온
    작성일
    15.11.05 21:56
    No. 24

    대중가수의 영향력 어쩌고 하면서 공인이라고 주장하는것에 대해 공감할수 없습니다 가수라는직업은 그저 노래를 파는 사람이며 세금받는것도 아니고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국가가 공인이라고 정해논것도 아닌데말이죠 가수에게 돈을 주는 이유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게 아닌 노래를 사기 위해서 입니다 가수 로서의 책임만 지면되죠 예를 들면 표절같은것이요 그리고 해석에대한것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본사람들과 논쟁하는게 맞는것 같고 해석을 어떤식으로 했다고 비난 하는건 문학의 해석이 정해져 있고 어떤 해석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대체 일반인은 할수있고 대중가수는 할수없는 일이란걸 누가정한건가요? 대중가수가 한일때문에 인기가 없어지고 수익이 적어지는건 그가수가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일이죠 타인들이 비난할 일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5.11.05 22:00
    No. 25

    논란은 될수 있지만 이 정도 일인가 싶네요. 오늘 검색어 하루종일 있더군요.
    어떤 작품에 해석과 느낌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요. 똑같을 수는 없죠. 다만 아이유는 가수고 그 해석이 여러사람한테 들려줄 수 있다는데 문제가 될 뿐이죠. 그에 대한 비난과 책임은 아티스트... 가수로서 본인이 감수해야죠.
    제 개인적인 감상은 노래를 들으면서 소아성애를 느끼던가 옹호하는 그런건 못 느꼈네요.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캐릭터인지도 몰랐네요. 표지에 관한것도 아마 대다수는 몰랐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02
    No. 26

    저도 그 소설 읽어 봤습니다. 근데 이게 왜 문제가 되죠? 그 자전적 소설에서 주인공이 아동학대를 받은 것인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에 모티브로 이용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노래가 있을 때도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요? 너무 보수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실존 인물도 아니고 소설 속 인물을 모티브로 사용했을 뿐인데요. 소설에 대한 추억이니 뭐니 하면서 불평하는 것도 편협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2:09
    No. 27

    소설 속 인물이 실존 인물을 모델로 했단 점이 중요한 거죠. 작가 본인의 자전적 경험이 담겼는데요? 그러면 도가니 속 피해 여학생들더러 더럽고 섹시하다고 해도 별 문제 없겠네요, 그냥 모티브일 뿐이니까? 라임오렌지나무 작가가 이미 타계하신 분이신데, 저승에서 자기를 소재로 한 캐릭터가 더럽고 섹시하다는 소리 듣고 망사스타킹 신은 이미지로 희화화 되는 꼴 보면 참 보기 흐뭇하겠습니다 그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20
    No. 28

    음악의 내용과 소설의 내용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요? 그저 이름만 빌려온 것이고요. 강간 피해자를 성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죠. 근데, 제제라는 음악과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라는 소설이 이름 빼고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저 나무하고 사춘기 소년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차용한 것 같은데요? 가디록님 말을 하는 것이 너무 공격적이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5 22:23
    No. 29

    음악 내용이소설 내용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작사가 본인이 그 소설 주인공을 모티브로 했다고하고 있고 심지어 인터뷰에서도 분명히 밝혔는데 쉴드 치려고 억지를 쓰는건 아닌것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26
    No. 30

    그러니까 이름을 빌린 거지 내용과는 상관 없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27
    No. 31

    예를 들면 영웅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슈퍼맨을 모티브 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23
    No. 32

    제제는 맞아 죽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으면 동의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노스미르
    작성일
    15.11.05 22:19
    No. 33

    포털 댓글들 보니 악의가 느껴지던데 어이없는 글도있고
    책이나 읽고 노래가사나 찾아보고 저 난리를 치는지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5 22:21
    No. 34

    개인의 생각은 사회의 공통된 도덕 윤리를 거스르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자유롭죠
    고영욱이 마음속으로 여자애들을 희롱했으면 죄가 되지않을겁니다
    아이유 또한 마음속으로만 그런생각을 했다면 죄가되지 않지요
    하지만 표현 한 이상 책임을 져야합니다
    미국에서는 10대 아이한테 섹시하다고 칭찬으로 말해도 논란이 돼지요
    심지어 제제는 몇살이지요? 5살입니다
    내생각일 뿐이다, 라는 말로 도덕적 비난을 피할 생각은 말아야죠
    그런 논리라면 그걸 비난하는 사람들 또한 자기 생각을 표출하는거니
    겸허히 받아들어야하고요

    그리고 5.18을 폭동이라고 했던 일베, 단원고 아이들을 어묵에 비유한 남성들이
    왜 자기생각을 말했음에도 처벌받았는지 한번 상식적인 선에서 고민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5 22:22
    No. 35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25
    No. 36

    그냥 나무하고 사춘기 소년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름만 빌린 것입니다. 소설 내용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2:29
    No. 37

    이름만 빌리다뇨 ㅋㅋㅋ 그럼 일베들이 코알라 사진 뿌리고 다니는 것도 그냥 이미지만 차용한거고 노무현 대통령이랑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까? 소속사가 관련 있다고 인정하고 잘못된 해석이었다고 받아들이는 판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말로 넘어가는 게 영 보기는 안 좋네요. 실드가 과하다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32
    No. 38

    소속사야 언론에서 때리니까 놀라서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고요. 코알라 그림은 특정인물을 조롱하기 위한 의도 아닌가요? 예술에서 표현기법 쓰는 것과 남을 조롱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2:38
    No. 39

    여보세요, 5살 애한테 더럽고 섹시하다는 건 문제없고, 노무현 대통령을 코알라로 비유하는 건 안 되요? 논리가 없어도 그렇게 없으면 어떡합니까. 고인을 조롱하기 위한 의도나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치부하는 의도나 더럽기는 매한가지인데 ㅋㅋㅋ

    역지사지로 엑소 멤버가 5살 여아한테 섹시하다고 해도 예술적 기법이라고 넘어가시겠네요? 은금님 논리라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45
    No. 40

    아니 왜 자꾸 초점이 엇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웅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슈퍼맨이라는 특정 인물을 모티브 했죠. 이 노래도 사춘기 소년과 나무라는 이미지를 모티브 한 것 뿐입니다.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치부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춘기 소년의 성적 욕구에 대해서 표현 한 것입니다. 어찌 일부로 악의적인 조롱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47
    No. 41

    아이유의 노래들도 아이와 어른 사이에서 갈팡지팡한 것들이 많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2:50
    No. 42

    하...실드를 치시려면 좀 잘 치시지......
    어린 아이를 더럽고 섹시하다고 표현하기 위해 제제라는 이름을 차용해왔다는 논리랑 뭐가 다르냐고요 그러니까 ㅋㅋㅋ 영웅의 대명사가 슈퍼맨일수는 있지만,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데 제제는 왠 말이냐 이겁니다. 아니, 제제가 중요한 걸 떠나서 애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요. 아니, 제제를 어린 아이의 대명사로 넣었다는 논리도 말이 안 될 지경인데 그럼 초등학교도 안 들어갔을 아동을 상대로 넌 더러워, 섹시해 하고 망사스타킹 씌운 그림으로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53
    No. 43

    초등학생이 아니라 사춘기 소년이라고요. 그리고 사춘기 소년이 섹시하면 안됩니까? 저도 사춘기 때 성적 욕구 많았고, 섹시하게 보이고 싶었습니다. 이성친구 많이 사귀고 싶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2:58
    No. 44

    사춘기 소년을 표현하기 위해 제제라는 5살짜리 캐릭터를 차용해 왔다?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 시점에서 은금님의 논리 회로는 386 컴퓨터 수준입니다. 그리고 노래의 시점은 여자가 제제라는 5살 아동에게 더럽다, 섹시하다고 하는거잖아요 지금. 님이 말하는 건 님의 시점으로 난 섹시해 보이고 싶다 하는 거고요.

    아동 성추행범한테 너 무슨 짓이냐고 했더니, 님은 지금 나도 성적으로 인정받고 싶은데 뭐 어때 하고 실드치는 거랑 같은 겁니다. 아이유 팬이시라면 정신 차리시고 아니시라면 냉정한 시각으로 제제라는 노래 가사랑 표지 보고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3:02
    No. 45

    5살짜리를 초점에 맞춘 것이 아니라고요. 사춘기 소년이 라는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것입니다. 가디록님은 사람을 정말 너무 모욕하시네요. 제가 가디록님 욕을 했나요? 제 논리회로 이야기는 왜하시나요? 서로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일 뿐인데, 정말로 공격적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Bellcrux
    작성일
    15.11.05 22:24
    No. 46

    재해석 운운이야 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수준이라. 제제 논란 이전에 표절 논란부터나 제대로 해명하지. 예전부터 구렁이 담 넘듯이 슬슬 넘어가놓고 이번에도 넘어가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5 22:30
    No. 47

    이거 저작권도 살아 있는 것 아닌가요? 문제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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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5.11.05 22:38
    No. 48

    아이유라서 이런반응이 나올수 있나보네요 ㅎㅎ빠른시일내에 어린여자애 관련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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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구월N
    작성일
    15.11.05 22:46
    No. 49

    캐릭터상 이중적 모습에서 보이는 섹시함이라면 차라리 제제말고 다른 모티브를 가져왔어야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편하게 받아드릴 수는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49
    No. 50

    한국 사회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수성이 크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05 22:52
    No. 51

    미국에선 여고생이 원더걸스 노바디 춘 걸 누군가가 섹시하다고 했다가 논란으로 번지기까지 했습니다. 한국만 그런 줄 아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1.05 22:58
    No. 52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야채별
    작성일
    15.11.05 23:00
    No. 53

    실드도 참...
    실드 칠거면 논리적으로 치세요.
    계속 말도 안되는 논리만 내세우시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야채별
    작성일
    15.11.05 23:03
    No. 54

    아이유 본인이 한 발언을 왜 부정하는지...
    https://www.youtube.com/watch?v=ejKERhnuCEI
    https://namu.wiki/w/CHAT-SHIRE#s-5.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르와인
    작성일
    15.11.05 23:00
    No. 55

    저도 아이유 팬이지만 이건 좀... 인터뷰에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밍기뉴 관점으로 쓴 노래라고 말을 했는데. 소설 내용이랑 상관이 없다뇨.
    제가 볼 때는 표지가 문제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봐도 아동성애랑은 하등의 상관이 없고 책 속의 캐릭터를 보고 느끼는 감상이야 남들과 좀 다를 수 도 있죠. 아이유는 소설 속의 제제에게서 순수함과 교활함의 이중성을 보았고 그것을 섹시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표지는 '제제는 섹시하다.' 는 단 한 줄의 문구로 그림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망사스타킹이나 포즈로 그걸 나타냈죠. 누가 봐도 '로리타' 를 그림으로 옮겨 놓은 걸로 밖에 안보이죠. 제가 볼 때 이 논란의 시작은 인터뷰나 가사가 아니라 저 표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논란인 이해 안되긴 합니다만, 앨범 전체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한 아이유도 좀 더 꼼꼼히 살피지 못한 책임을 피할 수 는 없겠지요.
    표절 논란이 나온 곡도 본인이 작곡한 곡은 아니지만 말단병사들 사고나면 괜히 줄줄이 소세지로 모가지 잘리는 거 아니죠. 표절로 밝혀진다면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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