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야기가 자작인지, 현실인지 파악하는 법.

딱 듣고 나서

‘아, 그럴 수도 있겠다...’ -> 자작.

‘말도 안돼!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냐?’ -> 현실

언제나 현실은 상상보다 잔혹한 법.

어디서 들은 건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설득력있지 않나요?

[터베]

'판타지는 현실의 마이너 카피다'라는 말도 있죠.

[ForDest]

이걸 설득 시킬 이유가 있을까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지라...... 소설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생각안이지만 현실은 사람의 생각 밖에 있잖아요...

[하이텐]

현실... 현실이 때로는 막장드라마 보다 더 개연성 없기도 하죠. 말도 안 돼! 싶은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는 게 현실이죠.

[페르딕스]

확실히 현실이 더 잔혹할수도 막장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의 개연성을 변호할때 사용할순 없죠.
판타지는 전지적 또는 관찰자 시점의 작가가 존재해서 인과를 설명할수 있습니다.
현실에도 분명히 인과가 존재하겠지만, 그건 아주 복잡하고 세계 모든게 나비효과처럼 영향을 미쳐 완전히 사건의 본질을 찾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작가의 시점 밖에서 설명하기 힘든 사건을 불러오는 방식은 괜찮으나, 자신이 진행시킨 사건이 현실은 더 심한 경우도 있다는 걸로 개연성을 무시하는 건 조심하셔야 겠죠.

[테사]

소설 보다 더한 경우 많죠. 무서운 인간들도 정말 많구요.

[패스트]

ㅇㅂㅇ.......

[흑구청구]

아마 판례나 사건일지를 한번 보면 세상에 이런막장이 일어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될겁니다.

[홍시는감]

가장 어린 엄마는 5살입니다...1900년도 초중반에요. 3살 때 월경 5살에 임신... 6살에 낳았나 헷갈리긴 한데. 2천년도 들어서도 10살짜리가 아이 낳았다는 기사도 있었네요. 별의 별일 많습니다... 쓰레기는 차고 넘치죠ㅠㅠ

[짱구반바지]

하.....미쳤네요 진짜

[양사(樣師)]

해외토픽에 기사로 난 적이 있지요.
실화인지 아니면 소설인지는 모르지만 해외토픽에 해당 기사가 난 것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9살 여아가 임신을 했는데 아이 아버지는 아이의 삼촌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9살 여아의 엄마 나이는 20대 초반.
할머니와 신생아의 나이 차이가 20살 조금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