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여분 전 지하철 타러 계단을 내려가는 중간에
참한 처자가 친구? 동료 두분과 계단을 오르더군요.
세 사람 모두 양손으로 스맛폰을 만지작 거리면서요.
그런데 선두에 있던 처자가 계단과 계단사이 1.몇미터 정도의 공간에서
마지막 계단을 1.몇미터의 평지로 착각한듯 발을 헛디뎌 넘어질뻔 하더군요
넘어진다면 안면부위에 험한 상처를 입을지도 모를 상황이었지 싶습니다
다행히 그 처자는 순발력이 좋더군요
오른손으로 계단옆 보조봉을 턱 짚고 간신히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소동을 보니 식은땀이 나려고 하더군요.
뒤에서 같이 계단을 오르던 처자 친구 둘도
등에서 식은땀 쫙 난다고 그러면서 호호 웃으며 지나가더군요.
이동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는게
본인과 주변사람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정담 마탑 거주자분들도 이동중 스맛폰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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