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우
작품명 : 권마혈호
출판사 : 북두
에...
용우작가님...
유명하신분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철혈마검을 재미있게 보기도 했구요.
이번 권마혈호 역시 꽤나 재미있게 보고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런말씀 매우 드리기 죄송스럽습니다만.
혹시 출판사에서 조기 완결하라고 하십니까?
권마혈호,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암중세력이 두개라는 것은 어떻게 전개를 해 나갈까 조마조마하게 만들어 주어서 더욱 기대했기도 했구요. 점점 먼치킨화 되어가는 주인공의 성장도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4권은 뭐죠? 에... 솔직히 혈호가 십인회인가 뭔가 하는 놈들 부수고 다니는거 봐도 그리 긴장감 넘치지 않기는 해도 3권까진 벨런스가 잘 맞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갑자기 폭삭 무너지는군요. 그 암중세력이 무림맹 점령하는거 보면서 뭔가 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나 싶었고 검황이 뭘할까도 싶었는데. 이건 뭐; 빙궁은 등장하자마자 박살이 났고 화룡은 갑자기 세지고 이미 검황이 없기에 자신이 나서면 무림맹 점령하기 쉽다는거 알면서 그냥 놀고계신 사파의 제황 할아버지. 광룡이 강한사람이랑 싸우길 원하는걸 알면서도 화룡은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해 주곤 별 신경 않쓰는군요. 그리곤 광룡죽었다고 발광떠시는 화룡. 게다가 전부 다 완성되지 않은 무공인데 한명만 정신이 나가셧고. 사천연합은 비중이 싹 사라졌고. 천마의 위력을 보여준다고 뜬금없이 무림인을 쓸어버리는 그러면서 정작 사파랑은 협상하는 주인공 이나 여전히 속내를 알 수 없는 검황. 여주인공은 철이 전혀 않들어서 이번에도 납치 도대체 검후를 붙여놓은 이유가 뭡니까; 설마 서브히로인? 무신세력과 천마신교의 전면전의 기세가 보이는데요. 완전 5권에서 끝낼 기세입니다.
이게 하나하나 따로있거나 하면 재미있겠는데. 다 뭉처놓고 보니 한마디 나오는군요.
무리수
스토리가 뒤로갈수록 완전 망가진 느낌입니다; 막가고 있는 느낌 이랄까요? 벨런스 완전 망가지고 스토리도 주체가 사라지고 사건들도 망가졌고 암중세력은 있는이유가 사라지고;;;
내용상 균형이 사라지고 붕뜬 느낌만 남았습니다. 복선도 몇개 보이지 않았고요. 이렇게 되면 뒷 스토리 개연성도 문제가 될텐데요...
다시 정리가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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