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하성민
작품명 : 마지막유희 (현3권출판)
출판사 : 로크미디어
위 소설을 읽으면서 아쉬운점을 적을까 합니다.
일딴 이 소설은 재미 있습니다. 적절한 위트와 퓨전 특유의 감성이입등 퓨전소설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죠.
하지만 각권 마지막 부분에 들어가는 작가의 정치적 노선을 느끼게 하는 위트? 가 너무 이질적으로 들어 옮니다, 작가 개인적인 성향을 자기 글에 올리는것은 독자로써 감수 해야겠지만 이렇듯 현 정치에 대한 비판,정치인에 대한 노골적 비하가 들어간 글은 반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요 독자층은 글을 읽는 동안 잠시간의 해방감을 느끼기 위해 읽을것 입니다. 현 정치및 주요 현황에 대한 비판및 그에 따른 피로감은 각 신문(이른바 조중동,한겨래 경향)의 사설과 TV토론등으로 충분히 쌓이고 있습니다. 결국 장르 문학 소설에서 까지 느낄 필요는 없는것 입니다. 물론 대체역사물등의 소설은 이부분을 주요 타겟으로 잡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인정해야하나(그러나 거기서도 특정정치인의 비하적 표현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소설은 어디까지나 퓨전입니다.하성민 작가님의 정치적식견을 무시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나이 어린 독자에대한 무의식적 정치색을 입힐수 있고 또한 자신의 정치노선을 가진 성인 독자층중 작가와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독자라면 이후 작가의 책에 대한 반감을 가질것 입니다. 이후 나오는 4권부터는 하성민 작가의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주의를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