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벽사
작품명 : 리턴
출판사 : 영상노트
본 작품의 1.2권은 보지 못하고(대여 중) 3권만을 보고 글을 올린다는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한후에 적습니다.
리턴이란 작품은 작가분께서 특정 연령대 이하를 대상으로 하여 집필하신 작품이라 추측을 하며 해당 작품에 대하여 다소 미흡하지만 나름대로 읽으면서 느낌점을 살리는 문장으로 적어보고자 노력을 하겠습니다.
3권의 시작은 2권에서 이어진 전투 장면입니다.
상대 네크로맨서들의 소환 마법에 대항하여 주인공인 제레미님께서는 바퀴벌레들을 소환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계신 중입니다.
네크로맨서들은 개미로는 바퀴벌레를 막을 수 없자 궁극의 소환마법인 악마 소환을 하게 됩니다.
네크로맨서가 설마 악마소환을 할까 하던 제레미님께서 깜짝 놀라시네요
네 그러습니다
삼지창을 들고 꼬리가 달리고 박쥐의 날개를 단 악마들이 소환되어서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하고 곧 바글바글한 바퀴벌레들과의 일대 접전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악마는 무섭습니다.
바퀴벌레들이 조금 밀리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제레미님이 누구인가요
있는 마나 없는 마나 쥐어짜서 더 많은 바퀴벌레를 소환하십니다.
이번에는 악마들이 밀리기 시작하는군요
더욱이 네크로맨서들은 소환된 악마들이 적과 아군의 구분없이 반경 10km 안 의 모든 생명체를 죽이기 때문에 소환만 해놓고 도망가 버린 상황 입니다.
물량에 장사 없다고 물량에 바퀴벌레에게 밀린 악마들이 한곳으로 모이더니 합체를 합니다.
커진것 말고는 특별하게 변한 것은 없지만, 덩치가 커졌으니 더욱 강력한 악마가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설마 다음에는 3단 변신도 하는 걸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합체로 끝나더군요.)
역시 합체는 좋은거에요 바퀴벌레들이 너무 많이 죽는군요.
여기서 제레미님은 마나를 있는 힘껏 모아서 온 세상의 바퀴벌레 모두를 소환하기 시작합니다.
합체를 해서 매우 강력해졌지만 결국 합체한 악마도 너무 많은 바퀴벌레들에 의해서 역소환 되어 버립니다.
힘든 전투로 인해서 제레미님은 마나 고갈이란 아픔까지 겪으시며 기절을까지 하셨습니다.
차후에 악마소환 마법은 제레미님께 안 통할 것입니다.
살아남은 바퀴벌레들은 악마들의 불을 뿜어대는 공격을 받고도 살아남았죠 즉 내성이 있는 겁니다. 내성이 유전되기 때문에 빠르게 번식하는바퀴벌들은 다음에는 악마의 공격에 피해를 받지 않을 테니까요.
물리적 공격으로 인한 피해?
기껏해야 악마 수백 마리가 나온다 해도 우리에 바퀴벌레들을 얼마나 밟아 죽일 수 있겠습니까?
이후에 정공법으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바퀴벌레들이 너무 많이 죽기는 했죠)적의 거점에 주둔해 있는 다수의 병사들과 네크로맨서들을 최소한의 피해로 물리치기 위해서 공격방법으로 몬스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견이 나온 후 이들은 투명 마법을 걸고 적의 거점에 잠입한 후 가져간 암컷 몬스터에 페로몬을 여기저기 놔두고 빠져나옵니다.
그날 밤의 결과는 여러분이 예상하신 그대로입니다.
거점 주변에는 상급 포시작에 해당하는 상위 몬스터와 힘없이 약한 하위 몬스터등이 알콩달콩 평화롭게 모여 살고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몬스터가 한번에 네크로맨서들의 거점을 향해 달려들수 있었던 것입니다.
튼튼하게 지어진 울타리와 출입문도 몬스터의 침입으로 부서지고 몬스터들은 암컷을 찾아 헤매다 암컷 몬스터를 찾지 못하자 주변에 병사들을 공격합니다.
네크로맨서들은 다급하게 몬스터 패닉(몬스터에게 공포심을 주어서 도망가게 하는 마법)을 사용합니다.
아 그렇지만 주인공 제레미님 편에선 몬스터들은 강력한 성욕으로 공포심을 이겨내어 버리네요
네크로맨서들은 결국 후퇴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 아이언 공작은 제레미님을 모함 합니다.
1 왕자를 죽이고 2 왕자를 납치했다는 소문을 퍼트리는 것이죠
이에 고민하던 제레미님의 책사 2 분이 모여 해결책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두분의 책사께서는 해결책을 찾게되죠.
아이언 공작이 제레미님을 모함하려고 가짜 서류를 만들었습니다만 이 서류를 만드는 동안에 생긴 시제품이 흘러 나온것을 힘들게 손에 넣으신 것이죠.
하지만 진본이 아닌 이상 결정적 증거가 될 수는 없네요.
오호 그러나 궁하면 통한다고 이 시제품은 알고 보니 북부산 잉크
(북부산 잉크는 추운 날씨 탓에 잘 얼지 말라고 첨가된 재료가 있답니다 해서 특정 약품을 사용하면 색이 변하죠)와 북부산원목(엘프왕국에서 수입한 원목이랍니다.)으로 만들어진 종이란 것을 알게 되죠
제레미님이 계신 이곳은 남부이기 때문에 절대로 저얼~대로 북부산 잉크와 종이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해서 아이언공작이 펼친 음모는 여기저기 드러나는 많은 증거들(서류 말고 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작가님이 나머지는 독자분들깨 상상에 날개를 펼칠 기회를 주신 겁니다.)로 인해서 실패하고 말게 되죠
이후 제레미님은 내정에 힘쓰십니다.
곡물창고 주인이 아들에게 불법적으로 상속세를 내지 않고 재산을 물려 줍니다.
나쁜 곡물창고 주인을 잡아옵니다.
하지만, 이 상인은 나쁜 관리들과 결탁하여 서류를 완벽하게 장만 하였기 때문에 증거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제레미님은 빠른 상황 판단을 하신 후 결단력있게 불 때까지 조지라고 하십니다.
매에는 장사 없다고 불겠죠.
이후 관련된 부패한 관리들도 다 잡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다음 범죄자는 극악 무도한 아동 강간범이 잡혀왔습니다만 역시 증거는 없습니다.
제레미님은 과감하게 거길 자르라고하시는군요.
이후 조사를 해보고 만약에 이자가 무죄라면 거짓으로 고발한 자역시 거기를 자르고, 고발한 자가 여자라면 자궁을 들어내라고 명하십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별거 아니라는걸 몸소 보여주십니다.
이후 영지에서는 누군가 고발을 하면 증거는 필요 없이 일단 죽이고 봅니다.
그런 후에 치밀한 조사를 하죠.
그런 후 고발이 거짓인 경우에는 거짓을 고한 자들은 다 잡아 죽입니다.
물론 누명을 쓴 경우도 있지만, 그거 아주 적은 수이니 무시 해도 됩니다.
영지민들은 이런 제레미님을 칭송합니다.
닥치는 대로 잡아죽이니 범죄가 줄어들었다는 거죠
성군의 자질이 보이십니다.
여기까지 읽고 난후에 다음 장을 넘기려 해도 경험도 일천하고 내공도 부족한 저는 더이상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1/4정도의 분량을 읽은듯 하더군요
작가 약력부분을 보면 야설록, 김세영 화실에서 작품을 활동을 하신분 이시더군요
68년 11월 (음력)생으로서 이고 갱이 별거냐 나도 중,고딩만큼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뼈를 깍는 아픔과 필력의 저하를 감수하시며 13세 이하의 독자들이 장르 문학에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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