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천사지인
출판사 :
(제 모든 감상,비교는 출판 완결된 소설 들에만 한해 이루어집니다.)
*제 모든 감상,비교가 출판 완결된 소설 들에만 한해 이루어지는 것은 많은 분들이 비교하기 쉽고 미출판,미완결 시에는 내용과 완성도가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감상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며 다른 분들과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사지인
1.구성의 특이도
당시 무협소설에 새로운 류를 펼쳤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3권 될 때까지 무공 못 쓰는 주인공은 찾기 드물다 랄까 있긴 한가? 거기다 주인공이 궁극적으로 도를 추구한다는 점도 기존의 천하제일, 복수, 무림잍통 이라는 목표와 달라서 좋았다.
(20/20)
2.내용의 감동도
붇받쳐오르는 감동? 라기보다는 뭔가 깨끗한 공기에 맑은 약수를 마신듯한 기분이 든다.열렬히 타오르진 않지만 담백하고 은은하게 오래 남는다고나 할까? 그러나 최고라는 것은 부정 못함.
(20/20)
3.필력의 흡입도
필력 너무 좋다. 제 경우는 중학교 시절 매일 신권이 나오기만을 기대하던 최고. 왜 좋은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그냥 좋다. 지금까지 한 4~5번 이상 읽은 작품.
(20/20)
4.설정의 균형도
사실적인 무공 정도나 문파 수준도 좋았다. 그 전까지의 무협소설에서 무림인이 다 쓸어버리는 수준이었는데, 여기서는 무당파와 영호장이 몽고기병한테도 당하고, 각 파의 인원수도 몇 천명 수준이 아닌 약 200 정도의 납득 가능한 수치다.
(20/20)
5.기타
내가 느끼기에는 다 괜찮지만 주인공이 너무 고생을 하고 힘을 얻은 후에도 군자연 하는게 보기 싫다는 분도 계셨다. 내가 보기엔 그렇지도 않았지만....
(19/20)
6.결론
오랜 뒷맛이 남는 무협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깽판물을 좋아하시는 분께도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 그냥 누구든지 추천!!!
총점은 (99/100) 역시 기타 부분에서 깎지말 걸 그랬나......
근데 이렇게 높은 점수라도 비평란에 써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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