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단야
작품명 : 무림성
출판사 : 미출판
[정규연재=>무림성]
무림성, 1권 연재를 마쳤고, 2권 6장 연재 중입니다.
일단, 정중히 비평을 요청합니다.
서장 일부입니다.
무림성(武林城)!
대륙 어딘가에 있다는 전설(傳說)의 성이다.
무림성은 인간계에 있는 성이지만 선계와 마계에서도 경외(敬畏)시 여긴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무림성에 입성하여 성주가 된 자(者), 무림성의 모든 진전을 이어받아 만마(萬魔)를 다스리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영웅이 된다고 전해졌다.
“마왕(魔王)! 무림성은 찾았더냐?”
“귀왕(鬼王)! 네놈 때문에 내 꼴이 우습게 됐다. 쳐죽일 놈!”
“어리석은 놈! 이젠 지옥동 구경이나 실컷 하거라!”
“그래도 이놈이...”
운무 위에 떠있듯 치솟은 만마대산 만마봉(萬魔峰),
두 노인이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킬킬킬-- 이놈아! 앞으로 백년 간, 마환은 찾을 생각도 못할 터... 속히 대마황(大魔皇)께 이실직고하고 죄를 받거라! 그럼 난 간다.”
“이놈! 내 백년 후, 네놈의 그 킬킬거리는 주둥아리를 찢어놓을 것이다. 아예 네놈의 혀를 뽑아 지옥불에 구워 술안주를 할 테다. 이놈!”
마왕은 바람처럼 사라지는 귀왕에게 삿대질을 해댔다.
마왕과 귀왕은 마계에서 서로의 영역을 감시 감독하는 위치에 있었다. 그렇다 보니 알력 싸움에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당하는 것은 언제나 우직한 마왕이었고, 이번에도 마왕은 귀왕의 술수에 당해 세상에 나갔다가 자신의 신물인 마환만 잃어버린 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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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비평요청 게시판이 생성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글을 쓰고는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역량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겠지요.
비평 없이 발전도 없다.
하여 정중히 비평 부탁합니다.
박단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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