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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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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0 미소녀퀸
작성
12.03.10 02:07
조회
4,827

작가명 : 미르영

작품명 : 21세기 마샬아츠

출판사 : 뿔 미디어

미르영님의 전작은 스펜타스2040으로 문피아에서도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그당시 리플중 가장 많이 차지했던 리플들이 설정이 늘어진다.글이 늘어진다.반복되는 설명,했던말 그만좀..이런글로 기억됩니다.

글의 서문을 보니 작가님이 개념있고 기대되는 서문을 다셨습니다.

드래곤볼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천하제일무도대회 우승을 토대로 성장하는 주인공을 그리겠다고, 많은 자료를 모았고, 회귀물에 현판을 섞어서 귀신군대의 스승들이 사용하는 무공을 익힌 멋진 주인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서문에 기대를 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기대를 역쉬 저버리시네요

일단. 전작 스펜타스2040에 나오는 방식을 답습하셨네요

반복되는 설명.설정. 했던말 또하고 제3자 입장에서 글 서술을 하시고, 바로 주인공시점에서 같은 글 서술 하고, 가끔은 전지적작가시점으로 했던말 또 하시네요.

다른분도 그렇게 느껴졌나 네이x에서 소설제목 치고 비평 들갔더니, 역쉬 이런글이 있네요

'100여페이지가량을 그냥 쓰잘데기없는 내용으로 채워버리네요.. 앞부분도 대충 자르고 해도 되는데 굳이 재미도 없는부분을 구구절절하게 써대고, 내용을 이렇게 채워도 되나.. 맨 앞부분에 작가의 말을 보니 개념좀 있나 했는데 이렇게 실망을 시키네요.. 이제 병원에서 깨어나는부분인데. 보통 이정도면 다른소설같은경우 30페이지내외에서 시작해야하는데.중반부라니.. 성질 뻗치게.. 책 찢어버리고 싶네요'

'종이가 아깝네요' 등등..

전작 스펜타스2040도 다른 현판과 달리 미래에서 차원이동을 해서 과거로 왔고, 기계,스킬 여러가지 설정을 많이도 넣으셨으나 정신을 100개로 나누고 세뇌 테크로 먼치킨이 됬으나, 다른 현판과 구별되는 신선함이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역쉬나 작가님의 문제는 반복되는 서술.1권을 2권으로 만드는 스킬이시네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했던말 그만 좀 해주세요.독자는 한번말해도 다 기억합니다.

ps:저도 위 많은글중에서 했던말 또 한게 몇개 있는데. 이 글 보신분들도 그거 짜증나실껍니다.근데 작가님글은 더 하다는거!


Comment ' 8

  • 작성자
    Lv.46 쪽배
    작성일
    12.03.10 03:06
    No. 1

    동감입니다. 요즘 쓰*기를 만들어내는 작가들의 분량 늘이기가 정말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봤던 내용 다른놈 시각으로 다시 설명하는 쓰레*작가들..
    같잖은 축구경기 생중계하면서 1권 다채우는 작가들..쩝.. 책 빌려보고 싶은 마음 똑 떨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2.03.10 08:04
    No. 2

    ♪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또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벽암(碧巖)
    작성일
    12.03.10 08:04
    No. 3

    이분글의 특징이죠. 굉장히 세밀한 설정을 하고 내용또한 신선하기는 한데 읽다가 보면 지쳐서 어느새 설렁설렁 책장 넘기는 자신을 볼수 있습니다. 설명 많은거야 참아 넘기겠는데 그게자꾸 반복이 되니...
    분명 고의적인 분량 늘리기는 아니라는게 확연한데 지치는건 어쩔수 없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3.10 13:11
    No. 4

    2권까지는 색다른맛에 보고, 그이후는 지루해서 안보는 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03.10 19:28
    No. 5

    이분작품 안읽어봐서 잘 모르는데 영마악같은 형식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미소녀퀸
    작성일
    12.03.10 21:36
    No. 6

    영마악같은 경우는 여러 시점이지만 각각이 다른 관점으로 입장을 다르게 재미있게 써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경우도 있고, 서로 다른 시점으로 한 부분을 세명이 다르게 서술함으로써 3인 3색의 겉과 속이 다른 이야기를 쓴것이 그것나름대로 이책의 유쾌함을 증가 시키며 그것이 영마악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위 글은 한번했던말을 다시 반복하는 효과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작가님은 일부러 권수 늘리려고 하는건 아니고, 다만 글 습관인지 학교선생님인지 독자를 가르치고 싶으신건지.(전 그냥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긴 자세한 서술, 전 장에 있던글을 까먹을까바 다시 가르쳐주는 친절한 반복된 서술, 설정에 대해서 1+1=2에서 끝나는게 아닌 왜 2가 나오는지 공식을 풀이해 설명해주고 싶은 성격 이라고 보는데, 독자들은 엘리트(?)라 어느 정도의 서술만으로도 이해할수 있으니 한두번만 반복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1. 프롤로그에 한장에만 파다닥.파득.파득.파드득파드드드득.파드득
    이런 반복된 의미가 과연 있나 하는 의성어(?)
    2, 혼잣말과 혼자생각이 엄청나게 깁니다.
    한 사람이 엄청난 줄의 혼자생각을 합니다.너무 길어 예시를 들수 없을정도네요.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거나 싸우면서 그 정도의 긴 혼자생각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의미가 그다지 있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3. 1권에서 주인공과 친구가 싸우는걸 다른친구입장에서 보고 다 설명하자마자, 파트가 넘어가고 주인공입장에서 다시 말하는데 했던 설명 다시 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런 식이 이 부분만 있는게 아니고 이후에도 이런식 서술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jax
    작성일
    12.03.16 06:27
    No. 7

    여러작품을 봤는데 스케일만 크고 내용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2.03.25 20:03
    No. 8

    어차피 반품된책이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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