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차원을 넘습니다.
드래곤을 만납니다.
드래곤을 죽여서 드래곤 하트를 얻던가, 그에게 검이나 마법을 배워 강해집니다.
아니, 원래 주인공이 강해서 드래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겠지요.
아무튼 강해진 주인공은 세상에 나가 그 나라에는 없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영웅이 되어 아리따운 미녀들과 떵떵거리며 해피 앤딩하게 살게 됩니다.
주인공이 죽어서 다른 세계의 고귀한 신분을 가진 이의 몸속에 들어갑니다.
당연 달라진 주인공은 기억상실증 취급을 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 몸 안에 잠재되어진 힘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강해집니다.
그리서 황제가 되던가, 아니면 그 세계의 중요 인물이 되어 역시 판타지 세계를 접수합니다.
많이 본 듯한 줄거리입니다.
물론 작가님들의 역량에 따라서 재미가 천지차이 나겠지만, 역시나 좀 지루한 느낌은 감출 수 없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작품이 없냐고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역시 차원을 넘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강하지 않습니다.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아는 영악함만 있을 뿐입니다.
물론, 점차 그 남자의 성공 스토리로 바꿔가고 있긴 하지만 그 또한 작가님의 필력으로 인하여 기막힌 흡인력으로 끌어 당기고 있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감히 진짜 판타지라 칭합니다.
가서 읽어 보십시오.
프로즌님의 '일곱번째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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