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리플 베스트 10 ^^

잠시 들어와 보니 아랫 글에서 싫어하는 리플 베스트 5가 있어서 제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리플 베스트를 적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1. 괜한 트집을 잡을 때, 비호해 주는 리플

  - 예를 들면, 주인공 이름이 말짜가 뭐냐? 작명수준 보니 작가수

    준도 알만하네?

    이럴 때, 나는 이름이 친근해서 좋기만 하구만. 저런 거 무시하

   세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봤네?

2. 내용을 비난하면서 선작취소한다는 리플에 반박해 주는 리플

  - 재미있게 봤는데, 히로인을 창녀 취급하네? 그만 볼래요.

    이럴 때, 난 저런 게 좋은 데 왜들 그러지? 한 편 보고 전체를 평

    가 하다니! 그대로 가세요.

3. 글에 몰입한 느낌을 주는 리플

  - 우와아! 참 재밌네요! 다음 글이 너무 너무 궁금해요. ㅎㅎㅎ

4. 글의 내용을 보고 즐기는 리플

  - 도하가 염복이 터졌네? 에구, 부러워라. ㅋ

5. 작가의 건강을 보살피는 리플.

  - 날씨가 춥네요. 건강조심하세요. 괜히 감기들면 좋은 글 못 보

    잖아요? -- 으음, 진짜 좋은 글인지는 몰라도 기분이 좋죠. ㅎㅎ

6. 내용상의 오류나 오타를 지적해 주는 리플

  - 초가 하는 말을 썼더니.., 중국에는 초가가 없는 걸로 알거든요?

     삼지구엽초라는 말을 썼더니.., 그거 실제로 있는 한약명입니

     다. 독자들이 만병통치약으로 오인할까 걱정되네요. ^^

7. 재밌습니다.

  - 간단한 한 마디지만.., 읽는 저는 가슴이 뿌듯해 지는 댓글이지

     요. ^^

8. 건필하세요.

  - 아, 물론 건필해야지요. 당연하지만 당연스럽지 않게 들리는

     댓글이군요. ㅎㅎ

9. ^^*

  - 아, 재밌게 읽고 계시구나. 그래서 저도 ^^ ㅎㅎㅎ

10. -.-;;

  - 왜 그리 슬프실까? 혹시 내용이 감동스러워서?

    아니면 글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다음 글 언제 나오나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실까?

대충 이렇습니다. ㅎㅎㅎㅎ  

달아주시면 고맙지요. 다만 리플이 30개 이상이면 8번 이하의 댓글은 그냥 지나친다는 것..

7번 이상이라면 한마디 답글이라도 달아드리고 싶어진다는 것.

이상입니다. ^^    

아참, 뒤늦게 하나 더 보태야 겠군요.

1타! 2타! 타수놀이라고 그러죠?

이것도 부끄러우면서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타수놀이 할 정도로 리플이 많구나..ㅎㅎㅎㅎ  

[메마른하늘]

3번 글을 전 자주 애용합니다만;;
요즘 게시판이 너무 살벌들해서 좀 힘드네요

[흑화]

^^*

[세오르]

^_^ 동감합니다~
근데 10번 글처럼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글이 올라오면
하루 종일 '이건가, 저건가;; 어쩌라는겨!?'라며
고민할거 같아요 키득 ^ㅁ^

[白露]

요즘은 특별히 보는 작품이 몇개없어서
4번 + 6번 형식으로 댓글을 다는..

[노란병아리]

흠 ... 빨리 다음글 보고 싶을때는 그냥 ^^* 달고 다음글 가는데

[빛의세공사]

3번, 4번, 6번이 전 좋던데 ㅇㅅㅇ..

[임재영]

언젠가 어떤분이...
...............<==요런 리플을 남기셨더군요.
그랬더니 그 아래로는 전부
...............
...............
...............
...............

그래서 저도..

..............
이랬더라는... -_-;;

[묵엘]

-0- ;;

[Killandi]

항상 내용에 관계되게끔 리플을 남기다가 정말 정말 남길 말이 없을 땐 그냥 건너뛰곤 했는데..
이젠 하다못해 ^^*요거라도 남기고 가야지~ ㅎㅎㅎ

[무정한]

우움.
내가 다는 댓글은 하나도 해당이 안되는구나.
다음 부터는 저 위의 하나씩 번갈아 가며 사용해봐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