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강물은 아무 말도 해주지 않았다.
설화는 훌쩍 콧물을 들이켰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지?'
강변에는 어느새 어스름이 짙게 깔리고 있었다.
당황한 설화는 얼른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몸을 돌려 집에 가려는데 눈앞에 시꺼먼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깜짝 놀란 설화가 물었다.
"누,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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