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의 네자리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난을 내게 준 컴퓨터에게 감사합니다.
그동안 웨스턴 나이트를 써오면서, 많은 가치관 변화가 있어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가상현실게임에 대해 단언합니다.
'그것이 기업에 의한 서비스인 이상, 가상현실게임은 유토피가 될 수 없어. 단순히 상품의 가치 아래 존재할 뿐이지.'
제 소설은 환상이 아닙니다.
또한 진실 역시 아닙니다.
어줍잖은 제 생각이 표현된 글일 뿐입니다.
하지만 게임소설을 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관입니다. 미래란 부정확하기에, 누구의 미래적 세계관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 주관을 의지합니다.
제 소설에서 기연은 없습니다. 최고의 레벨이 되는 기쁨도 누리지 못하겠지요.
아이템 역시 대단치 못합니다. 또한 밸런스를 파괴하는 게임 내 행위 역시 용납되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읽을 것 없는 웨스턴 나이트.
그럼에도 독자분들의 폭넓은 이해에 의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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