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주인공
2. 동이족나올때
3. 천부경나올때
4. 백두산나올때
5. 장발미소년주인공일때
6. 애가 애같지않은주인공일때
7. 주인공성전환될때
8. 답답한주인공일때..
대충 써 보니까 주인공이 문제군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 여자주인공
2. 동이족나올때
3. 천부경나올때
4. 백두산나올때
5. 장발미소년주인공일때
6. 애가 애같지않은주인공일때
7. 주인공성전환될때
8. 답답한주인공일때..
대충 써 보니까 주인공이 문제군요
동이족, 천부경, 백두산.. 이런 소재는 우리나라니깐..
또 우리나라를 소재로한 제대로된 무협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그리고 사대주의적인 관념을 가졌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무협에서 중국을 무대로 삼는이유는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거니와
광활하다는 표현에 걸맞는 지리적요건과 인구의 수가 많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나올수 있다는 가정이 성립되기때문이지요
또한 우리나라의 무술과 무공에 대해서는 거의대다수가 비인부전 내지는 일인전승방식을 채택하다보니.. 그만큼 알려진바가 적기때문에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보고 배울수 있는 문파가 존재했던 중국을 좀더 높게 바라보는시각이 형성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택껸과 수박 같은 한국적인 무술들도 충분히 무협의 소재는 될수 있습니다
다만 역사적인 한계로인해 사라진무술들이 얼마나있는지 조사해보지 않은사람은 알수없는관계로 동이족, 백두산, 천부경과같은 소재를 다루는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지 않고서야 보는이로 하여금 어색함을 불러일으킬수밖에 없는것이죠
아니..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사람들이 고유의 무술들을 좀더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것도 안된다면.. 그냥 우리나라에 어떤 무술들이 있었다는것정도만 떠올려줄정도의 여유만 가져준다면..
그러한 소재를 한 글들이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올것입니다
아, 그리고 2, 3, 4의 소재의 경우는 거의 무조건 어떤 경유를 통해서든 '최강'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국짱이고 중키는 엿이나 먹어. 이런 느낌이랄까요.
아무리 대리만족을 원한다지만 과함은 모자란 것만 못하지요.
독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아무리 학생이라고 해도 괴리감은 느끼는거고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자국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다면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마구 남발은 기본인데다 무개념하게 쓰이곤 했으니까요.
투드를 생각해보십시오. 졸라 짱 쎗다. 이 한마디로 함축됩니다. 원인이고 과정이고 없죠.
이것과 비슷합니다. 무공의 특성은 배제하고 그냥 한국꺼니까 졸라 짱쎈겁니다.
이제는 편견마저 가지게 해버려서 저 또한 추천글 아니면 책 덮고 봅니다.
제발 자제들 좀 합시다.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쓴다는건 독자와의, 자기자신과의 약속이전에
그 소재를 죽이지 않기위해 정성을 다해 쓰는게 예의 아닙니까?
무책임하게 대강 썼다가 그걸 보고 실망한 사람은 같은 소재가 나오면 안보겠죠.
이런 생각은 안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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