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진홍빛 광염소나타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반가운 재회가 되겠군요. 오늘부터 작가연재란에 새 작품 <창공의 날개>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처음에는 자유연재란에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작가연재란까지 오다니, 이것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새 작품인 <창공의 날개>는 드래곤과 엘프가 나오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용자물입니다.
단, 기존 용자물과는 거꾸로 가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즉, 기존 용자물에서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역이 나오고, 그것을 주인공이 저지하는 스토리로 흘러가지만, <창공의 날개>에서는 반대로 주인공이 세계 정복을 꿈꿉니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과 그에게 협조하는 사람들 및 그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 예정입니다.
작품 연재는 일단 지금 바로 1편을 올리고, 오늘이 가기 전에 한 편 더 올리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일주일의 서너번 정도의 주기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작자연재란 판타지 부문에서 <창공의 날개>를 찾아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 이후 곧바로 닉네임을 바꿀 예정입니다. 새 닉네임은 일단 "이시온"으로 정할 생각이니, 앞으로는 "이시온"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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