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줄 실화 소설이 여기있습니다.
소설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대부분 실화이거든요.
주인공이 대리만족을 주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작가분의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 씌여진 일기일 뿐이죠.
그러나..
작게는 남의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쾌감이, 크게는 남의 아픔과 슬픔, 행복과 감동을 같이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필력?
여타 유명 작가님들보다는 부족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글의 수준이 낮은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소설체를 따르고 있지 않은 '다른' 글일 뿐입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도록 듣고싶은 순서대로 글을 쓴것이 아니라,
작가의 입장에서 일단 떠들고 싶고, 말하고 싶은, 그래서 속이 후련해지는 순서대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상 험하고, 어려운일, 스트레스가 쌓이는 인생을 만났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그녀를 만나고, 나이어린 그녀가 5년간의 험난한 인생을 남들 평균보다 10년은 일찍만나며 겪는 알콩달콩한 이야기,
그녀가 이제부터 당신에게 털어놓으려 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기회..
장은경님의 "띠동갑남편"
허구소설에 지친 독자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ps. 유명소설의 화법을 따라한, '나의 이야기..', '엄마의 이야기..'
등의 시도가 어설플 수도 있지만, 맘잡고 적응하시면, 스토리에 빠져 드실껍니다. 철없는 그녀가, 철이 들기까지 이야기를, 사건 날때마다 쪼로록 달려와서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합니다. 한번 들어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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