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5 레필
작성
06.01.20 02:03
조회
391

이글만 보시는 분을 위해 40011번글의 전반부를 인용해봅니다.

"보통 게임소설을 보면 현실과는 시간비율이 틀립니다. 대부분의 게임소설이 4:1의 비율이나 5:1의 비율등 현실보다는 가상현실속의 시간을 더 빠르게 만들고있지요 여기서 문제점 게임소설을 보다보면 주인공을 모니터 하는 운영진이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따지고 보면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가상현실속의 시간은 4시간인데 현실은1시간 4시간동안 하는일을 어떻게 1시간안에 모니터 할수있는것이죠? " 라는 질문이셧죠?

가상현실은 게임소설의 시조인 "옥스타 칼리스의 아이들"에서 그 개념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적어도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을 아는 사람들은 그 글을 읽어본사람들은 가상현실에 대해 이런 궁금증이 없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은 묻혀지고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이라는 소설에서 파생된 소설들은 간단한 논리로 끝을내었고, 이후 간단한논리의 소설에서 다시 파생된분들의 글을 읽다보면 옥의티라는가 또는 이상하다는 리플이 가끔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원소설안의 가상현실개념은 논리적이며 과학적입니다.

가끔 소설속에서 과학의 퇴조가 나오곤 하는데 가상현실의 실현을 모르고 물어보는 분들을 보면서 기본원리를 잊은후 응용원리만을 기억한 사람들이 나중에 전쟁이후와 같은 어떤이유로인해 기본원리를 찾을려고 할때 찾지 못하는 그런일이 이번과 같은 뭐 이전에도 있었지만 가상현실과 관련해서 일어나는걸 보며 과학의 퇴조또한 훗날 일어나게 되지 않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런 말을 올린만큼 설명은 제대로 해야 겠지요.리플로 달까 하다가 글이 길어져서 따로 글을 써서 올립니다. 옥스타 칼리스의 아이들 소설안에서의 가상현실에 대한설명을 적기위해 설명서의 일부와 소설의주인공을 통해 알게된 사실을 적어봅니다.

--- 설명서의 일부

'팔란티어'는 Tolkien의 원전에 충실한 정통 환타지입니다.

'팔란티어'는 전적으로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며, 접속과 동시에 10시간의 기본 플레이 타임이 부여됩니다. 그  이후 소정의 사용료를 내고 계속하시는 것은 귀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TCT(Time Condensing Technology)를 이용한 게임내의 하루는 여러분의 한 시간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 게임은 월,수,금 3일에 한하여  23:00시에서 다음날 01:00시까지 2시간만 개방합니다.  절대로 넷중독증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째,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장소에서 접속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연결 상태에서 외부 자극은 게임내의 환상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둘째, 익숙지 않으신 분들은 처음 동기화(動機化) 과정에서 약간의 어지러움증을 느끼실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주인공 원철이 알아낸부분

TCT는 멀티셋 바꿔말해 에브왐과 DLD로 구성된다.

DLD(Direct Laser Display)는 20세기 말 미국의 로보스사가 개발한 환상적인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저에너지 레이저빔을 망막에 직접 주사하여 영상을 전달하는 장치였는데,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장비였다.

에브왐은 전자기 뇌파 모듈레이터, 즉 에브왐(EBWaM, Electromagnetic Brain Wave Modulator)은 신경 과학의 급속한 발달이 흘려놓은 찌꺼기 중의 하나로, 자장을 이용하여 뇌파를 감지하고 변화 시키는 장치였다. 뇌파를 분석하여 생각하는 것을 읽어내고, 자장의 변화로 거 꾸로 뇌파를 조작하여 원하는 환상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키보드나 모 니터를 대체할 차세대 입출력 장치로 개발되다가, 얼마전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던 기술이기도 했다

과학 분야 의 서브 메뉴로 신경과학(Neurosciences)에서 알려진바로는

   에브왐이란 인간의 모든 느낌과 생각이 대뇌 피질의 전기 신호 - 뇌파 - 로 나타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그 신호를 해독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장비였다. 즉, 'ㄱ'이라는 글자를 생각할 때의 뇌파는 이것, 'ㄴ'이라는 글자를 생각할 때의 뇌파는 이것, 이런 식으로 뇌파 신호를 풀어나갈 수 있다면, 굳이 키보드로 치지 않아도 '송아지'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컴퓨터가 그것을 '송아지'로 인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장비 없이 뇌로부터의 직접 입력을 실현시키려 한 장치였고, 나아가서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강한 자장 변화로 대뇌 피질에 거꾸로 전기 자극을 형성하여, 그걸 실제 감각을 느끼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

즉,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어도, 자장에 의한 뇌파 조작만으로 영화를 보는것같은 환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단지 시각, 청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뇌가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에 폭넓게 적용될 수있는 개념이었다.

실제로 UCLA의 실험에서는 자장의 변화만으로 파티에 참석하여 칵테일을 마시는 1분간의 완벽한 가상 체험이 성공적으로 유발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이 실험에서 대상자는 에브왐에 연결된채 1분간 가만히 누워만 있었는데, 1분후에는 자신이 백악관의 칵테일 파티에 10분간 참석하고 왔다고 극구 주장을 했고, 이는 거짓말 탐지기의 결과로는 진실임이 확인이 되었다.

TCT란 에브왐과 함께 주창되던 개념이었다. 에브왐을 이용한 뇌로부터의 직접 입출력은 단위 시간당 전달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절대적으로 늘려주기 때문에, 5분만 접속해 있어도 한두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이었는데, 이는 UCLA의 실험에서도 증명이 된바였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 때문에 수년에 걸친 수억 달러의 투자 결과는 비참하게 일단락 되었는데,

첫 번째는 바로 충동 전위 신호(Impulse Amplitude Signal)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이 물건을 사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예' 또는 '아니오'라고 대답을 하지만, 그 반응은 현재의 주머니 사정, 제품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고려한 후에 나오는 것이고, 그 이전에 마음에 드냐 안드냐에 따른 순수한 반응이 선행하는 것이었다. 충동 전위 신호란 바로 이 부분 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내리는 결정이 만드는 신호와 기술적으론 구분을 할 수 없는 신호였다. 인간 두뇌의 모든 활동에는 이러한 충동 전위 신호가 99% 따라다니므로 결국 완전히 마음을 비운 도사가 아닌 다음에야, 도저히 에브왐을 입력 장치로 쓸수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 연구의 결론이었다.

두 번째는 출력 장치로서의 문제였는데, 특히 시각 정보의 경우, 실제와 비슷한 정도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뇌의 후두엽에 대한 엄청난 자장의 조작이 필요하므로 UCLA의 실험에서도 집채만한 장비가 동원되 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들로 에브왐 연구를 주도하던 연구소가 파산하고 에브왐과 TCT의 개념이 완전히 사장된 것은 불과 1년 전의 일이었다.

추측컨대 팔란티어는 에브왐의 치명적인 단점을 거꾸로 이용한 게임- 이 게임은 충동 전위 신호를 잡음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주된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어차피 가상 현실 상에서 이 루어지는 게임이고, 그 내용 자체가 괴물과 때리고 치고 받는 것인지라, 게이 머들의 반사적인 충동 전위 신호를 그대로 입력 신호로 해석하여도 거의 무리가 없다는걸 착안한 듯 했다. 또, 일상 생활에서 인간이 60%이상 의존한다는 시각 정보를 DLD로 대치함으로써, 에브왐으로 전달하는 정보량을 상대적으로 줄이면서도 거의 완벽한 가상 현실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 매끄러운 글을 위해 본문의 연결사나 몇가지 말투 어투를 편집했음을 알려둡니다.

원리만을 살짝 빼내온 가상현실게임소설들은 초기에는 그나마 논리를 대충이나마 설명했었는데 요즘보고 나오는 게임소설은 그냥 가상현실을 개발했다정도로 끝이더군요. 그분들도 모르니 어쩔수 없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기본이 안되있으면 완성도가 어느정도는 떨어지기 마련 그렇기에 옥의티와 같은 반문도 나오지 않았나 싶군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도 이러한 원리로 가상현실세계의 하루는 현실의 한시간이다 또는 몇시간이다 라는것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c.f 이글은 출판소설의 한대목을 퍼왔으며 원저자인 이민영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올린글임을 밝혀둡니다. 또한 자신만 보기 위함이면 몰라도 다른곳에 퍼올리거나 자료실에 올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민형사상... 은 좀 그렇죠? ^^;;)

이글은 허락받지 않고 글을 올렸지만 취지가 고무판분들의 가상현실소설의 가상현실의 이해를 염두에 두고 쓴글이기에 이민영님도 이해해 주실듯 하여 올리는 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06.01.20 02:04
    No. 1

    저기요.. 한국어로 해주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갱남
    작성일
    06.01.20 02:05
    No. 2

    읽다가 분량을 보고 무의식중에 휠을 내려버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20 02:07
    No. 3

    어렵네요^^:....
    하지만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현자지망생
    작성일
    06.01.20 02:21
    No. 4

    그렇군요 좋은정보입니다
    하지만 게임 소설을 적으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무리가 있겠군요
    어느정도의 완성된 글이 나오려면 세세한 배경이라던가 그부분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대부분 나이가 어느신분들과 내용을 어려워하는것을 싫어하는 독자분들이 많아서 그냥 대충 게임이 만들어졌다고 만 글을 적지요..
    많은 아쉬운점이 남습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스크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6.01.20 02:23
    No. 5

    요즘 게임소설은 게임소설을 가장한 먼치킨 퓨전 판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06.01.20 02:28
    No. 6

    요즘 게임소설은 초반에만 현실 나오다가 후반가서 게임 접거나
    죽을때 현실 애기만 나오면 성립되는 먼!치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훼인맛사탕
    작성일
    06.01.20 02:28
    No. 7

    그렇군요,그러고 보니 정말 아무생각없이 읽고있었다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6.01.20 02:29
    No. 8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엔 운영자도 게임속에서 모니터링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특수한 기계에서 모니터링을 하거나요;;

    소설은 비현설직인것이므로....이렇게해도 말이 될듯 한데;;

    그리고 요즘 게임소설이 먼치킨 퓨전판타지라;;;;

    게임소설의 대세가 그렇긴 한데

    잼는 소설은 또 잼더군요;;

    마창, 잭. 데스블러드 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06.01.20 02:51
    No. 9

    킁. 아래에다 댓글 괜히 썼네.-.-;;
    이런게 올라와있을줄이야...
    하지만 위에글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왜냐...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기때문에.-.-;;
    제발 쉬운말로 해주세요오오오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6.01.20 02:59
    No. 10

    hard to understand...T.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탈퇴계정]
    작성일
    06.01.20 03:04
    No. 11

    이민영님은 천재입니다..
    아니..비꼬는 말이 아니고 진짜로 천재입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재대로 이해가기 위해서는 의학적 지식과 심리학적 지식에 통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민영님 본인도 그쪽 계열에 종사하시는 분임에야....
    [요즘 소설이 너무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루시펠13
    작성일
    06.01.20 03:11
    No. 12

    현실 시간과 게임 시간이 다르게 흘러갈 경우,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는 운영진-게임내에서 모니터링 하는-이라면 문제 없지만 역시 외부에서 모니터링 한다면 제대로 모니터링 할수 없습니다.(가상현실에 접속한 에이전트만이 같은 시간축에 존재하는 것이 됩니다.)

    위에 님이 기술하신 것에서도 그 문제의 해결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위에 제시한 것은 어떻게 현실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할수 있는냐에 대한 단서인겁니다.


    게임소설의 문제 사실 굳이 따진다면 기술적인 문제 보다도 인물 설정이나 우연에 의존하는 개연성 부족이 더 문제 겠지요.

    주인공처럼 폐인 지존급이 아닌 인물이 가상현실의 중요 배역을 맡을 경우에 대한 대책이 없는 허술한 게임회사들이 안망하고 잘 사는 것이 이상하다고나 할까요.

    게임의 스토리를 npc가 끌어 갈때는 문제가 없지만 그것을 유저가 끌어 간다면 이것은 이미 문제를 내포한 것이 됩니다.

    유저는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 회사가 원하는 스토리대로 이끌리기를 바란다니 좀 허술한 운영이 아니라고 할수 없을 겁니다.

    가령 지금의 게임에서 pk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게임회사로서는 pk가 없는 편이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됩니다.
    (누군들 열심히 키운 케릭이 고렙의 횡포로 죽고 싶겠습니까 ^^ 당한사람만이 알겁니다. 접고 싶은 기분..마찬 가지로 회사도 기존의 플레이어 외에도 더 많은 회원을 유치하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저렙 학살하는 게임이라면...)

    그렇지만 회사로서는 pk를 완전히 없앨수 없습니다.
    일부 유저들의 반발을 무시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를 든것은 가상현실 회사가 어떤 것을 원한다고 해도 그것이 반듯이 유저들도 원하는 것이 될수 없단것입니다.

    많은 게임소설들이 주인공에게 게임의 스토리 상의 배역을 맡깁니다.

    근데 모든 주인공들은 개성도 없이 그 스토리 진행에 충실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

    가령 마신의 후예로 쥔공이 우연(?)히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작은 확률로 당첨되고 거기에 스토리를 위해서 헌신한다니, ^^
    따진다면 이런것들이 더 우수운 거죠,

    또는 우연에 의한 케릭 분배 시스템에 당연한듯이 폐인 지존들이 당첨 되는 것 (확률적으로 폐인보다는 적당히 하시는 분들이 뽑힐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죠 ^^)

    하지만 우리는 이런 문제에 너그럽습니다.

    왜?
    당연하죠.
    안그러면 스토리가 안풀리잖아요.

    그러니,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문제도 우리는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는 겁니다.

    그것은 부차적인 문제일겁니다.

    게임소설의 배경에서 굳이 기술 적인 문제의 해결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다만, 지적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우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계획성 부족의 글들이 안되도록 하신다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레필
    작성일
    06.01.20 03:13
    No. 13

    옥스타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 하기 위해서는 통달되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고딩정도면 뭐 무난희 이해 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민영님의 소설이 애시당초 현실과 게임과의 역학관계를 소설로 풀어쓴 분이니, 그야말로 사대를 앞서갔다고나 할까 -_)~

    그러나!!! 현실부분은 제외하고 게임부분만 읽어도 너무나도 잼나게 읽혀지는 소설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유치원생도 무난한; 저도 처음읽을때는 게임부분만 읽었고- 사실 현실부분보다는 게임부분이 훨씬 재미가 ㅋ- 두번째 읽을때 전체적으로 읽었죠.

    처음읽을때나 두번째 읽을때나 나중에 또읽을때나(한 열번 가까이 본듯)
    매번 같은재미를 선사하던 재미있는 책으로 기억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레필
    작성일
    06.01.20 03:37
    No. 14

    ?????님의 지적처럼 이글은 질문에 대한 답변만을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포함해서 가상현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질문들이 거의 생겨지므로 질문자체가 나오는 배경자체를 좀더 이해하도록 하는것 또한 하나의 답변이 될듯 하여 올린글입니다.

    기술적인 문제의 소설안에서의 다룸또한 어느정도 기반이 있는(이해를 하고있는)소설과 아예 기반이 하나도 없는 소설은 이런 부분이 소설의 몰입도나 개연성과도 연관이 어느정도 지어지기에 이런 기초부분을 이해하고 글을 쓰는 분과 아무 생각없이 쓰는 분은 차이가 어느정도는 보여지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글을쓰는것은 작가의 마음. 꼭 넣어야 한다는 또는 이해해야 한다는 법칙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해하고 쓰는 글이 좀더 자연스럽고 잘 읽혀진다는 것일뿐이죠. 이런부분이 없다고해도 제가 요즘 즐겨 재미있게 보는 ennui님의 잭처럼 글만 재미있다면 만족할것이고 그런글에 이런부분이 더해진다면 소설전반에 걸쳐 조금의 개연성과 당위성 그리고 자연스러움과 이에서 파생된 몰입도가 조금더 증가하겠죠.

    어짜피 선택은 작가가 하는것..이고 말이죠.


    위 질문에 대해서는 이답만이 옳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충분희 참고하실만한 답변은 된다고 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파란물보라
    작성일
    06.01.20 03:37
    No. 15

    워우워우~
    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6.01.20 07:36
    No. 16

    온라인게임의 모니터링은 게임을 감시하는게 아닌 데이터수치를 감시하는것입니다 =ㅅ=; 그것도 순수데이터수치가 아닌 컴퓨터에 의해 걸러진 수치이지요.
    게임이 발전된만큼, 이런 모니터링시스템도 그만큼 발전이 돼겠지요.
    이런부분을 나타낸 소설도 있지요. 고무판에 연재되던 작품중에는 한때 많은 추천이 올라오던 '천마NPC되다' 를 예를 들수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프리미어
    작성일
    06.01.20 10:17
    No. 17

    시험공부할 시간이 모자라요~~~

    게임속에서 공부합시다~~~ 시간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6.01.20 10:17
    No. 18

    옥스칼.. 명작의 반열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하네요...

    상당히 많은 작품들을 영문판으로 번역만 잘한다면...

    충분이 해외에서도 통할만한 하죠...

    갠적으로 해외로 판로를 개척해보고픈 맘이 상당히...

    해리포터정도의 작품도 국내에 상당히 많다고 생각함..
    (해리포터는 독자층을 상당히 잘선택하고 그에 맞는 글이라서 히트친거라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apo
    작성일
    06.01.20 10:38
    No. 19

    그런데 제목이 틀렸네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못난잉
    작성일
    06.01.20 11:29
    No. 20

    타임필링 이란 것이 어느 가상현실에 나왔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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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70 한담 이런 것들은 자제합시다. +13 [草木] 06.01.19 485 0
38569 한담 <추천>무림평정기 +6 기러기떼 06.01.19 605 0
38568 한담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찢어진나비 06.01.19 294 0
38567 한담 빨리 수정되었으면 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14 Lv.64 극성무진 06.01.19 607 0
38566 한담 고무판에 추가했으면 한점. +4 Lv.1 불법체류자 06.01.19 251 0
38565 한담 [추천] 애검패도 +11 Lv.36 미갈 06.01.19 467 0
38564 한담 요도님의 지존귀환. 드디어, 빛을 발하는 군요!!! ... +8 魔刀客 06.01.19 519 0
38563 한담 오크마법사,,,,,,,,,, +5 Lv.50 로보 06.01.19 349 0
38562 한담 흡정마공[정규연재란무협] 추천합니다.점점재미가 +3 주도도 06.01.19 414 0
38561 한담 진짜 일상에서 가능한 판타지는.. +11 Lv.82 하늘마루 06.01.19 425 0
38560 한담 혹시 진부동님 근황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7 Lv.44 메멘토 06.01.19 212 0
38559 한담 알켜주세요 +4 주도도 06.01.19 177 0
38558 한담 산이가 기다리고 있다면 빨리 오고 싶지 않습니까? +7 魔刀客 06.01.19 236 0
38557 한담 2부 들어갑니다아~ +5 Lv.63 Umbro23 06.01.19 3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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