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내공이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해 하시더군요...
저도 내공이 어디다 쓰이는지 몰랐는데...그냥 고무판 폐인지수인줄만 알았는데...다른 용도가 있더군요...
바로 작가님들을 위한 기능이었습니다...
작가님들이 열심히 글을 쓰셔서 내공을 올리시고, 그 내공이 잘 어물었을 무렵...
내공이 사라지게 되죠...
바로...출판사와의 뒷거래 때문입니다!!
작가님들은 글과 함께 그 안에 내공을 잘 숨겨 전달하고, 출판사에서는 머니를 줍니다...
인세+인세라는 이름의 검은 돈
이렇게 작가님들은 자신들의 내공을 돈을 받고 팔아 생활하시는 겁니다...ㅠㅠ 불쌍하신 작가님들....
그런데...작가님들보다 더 불쌍한 분들은 바로 독자분들 이십니다...고무판분들이시죠...
고무판분들은 작가분들 힘내시라고 열심히 댓글을 달죠...
그런데...작가님들이 글과 내공을 출판사에 넘기며...독자분들의 내공은 사라지게 됩니다...(이게 어디로 가는지 궁금...)
결국 진정한 피해자는 독자분들...
따라서 작가분들은 출판 후, 더 열심히 연재를 하시고, 완성도 높은 글을 올리셔서 독자분들에게 내공을 잃은 슬픔을 잊게하셔야 하고, 출판사에서는 편집을 할때 더욱 꼼꼼히 확인을 해 오타를 줄이고, 표지도 이쁘게 만들고, 글 안쓰시는 작가분들은 붙잡아 글을 쓰게 하시고, 조기완결을 없애야 합니다...
이상...심심한 귀혼충 소울의 고무판 뒷거래 사건이야기였습니다...(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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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부터 추천...
井蛙不可以語海者이나 而知空深이라.
우물 안의 개구리는 세상의 넓음을 모르나 하늘의 깊음을 안다.
"미안해요. 나는 평범해야 해요. 호풍환우를 보여줄수 없어요...나중에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운혜사숙은 저와 나가야 되요! 그래야 운혜사숙이 살 수 있어요!"
"세상을 배우면, 인간지도를 배우면 어째서 만물은 같은데 나는 나무가 될수 있는데 나무는 내가 될수 없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가을하늘처럼 맑고 순수한 청명의 인간지도를 배우기 위한 강호유람기.
촌부님의 우화등선
현재 선작 8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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