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님...;;;;

남궁훈님을 봤을 때, 두 번 놀랐습니다.

첫째, 생각보다 훨씬 '어려'보이는데 놀랐습니다. 노병귀환을 보면서, 지긋한 연세의 분일거라 생각했는데 '젊어'보이는 것도 아닌, '어려'보이는 외모...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한살 많으시더군요. 여기서 또 놀랐습니다. 남궁훈님이 동안이신지, 제가 노안인지 ㅡ,.ㅡ

오늘 또 한번 놀랐습니다.

타 사이트에서 남궁훈님이 얼마 전 쓰신 글을 읽구요.

"오늘 큰 애 운동회 날이었습니다. 새벽부터 부랴부랴 김밥싸고 있는데..."

큰 아이가 운동회를 갈 나이란 말씀이십니까...;; 왠지 제가 무척이나 노총각인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새벽부터 부랴부랴 김밥을 싸시는 남궁훈님, 정말 상상이 안됩니다. ^^

그냥 일하다가(밤샘/11시/4시/12시/그리고 오늘도 출근) 머리 식힐 겸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새 작품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백호(白虎)]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영섭]

그렇군요..좋은정보.ㅋ 쿠쿠리님도 얼렁 애 하나 만드세요.ㅋㅋ

[쿠쿠리]

이영섭님//
회사를 때려칠까 말까 고민하는 이 와중에 애까지 생기면 어쩌란 말씀이십니까 ;; 게다가 아직 미혼!
(5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해도 미혼임은 변함없음)

[이영섭]

이런~ 애가 생기면 회사도 때려치지 못하고 결혼도 해야되겠군요~훗~(먼산..)

농담이구^^;; 아무쪼록 고민이 좋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백호(白虎)]

쿠쿠리님도 좋은 소식 있으실 겁니다 ^-^

[남궁훈]

하하하...^^;;;

[쿠쿠리]

강림하셨군요. 후후~

[無知]

남궁훈 작가님 사진을 띄우세요. 후다닥!! 동안이라니.. ㅠㅠ 난 20대 초반에 아저씨라고 혹은 20대 후반인줄 알았다는 말을 듣는데.. OTl...

[효렴]

후훗... 얼마전 3살이나 어린 제 동생보고 책방 아저씨가 형이 아니냐고 말하시더군요. 제가 아니라 그러니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다니...!

그! 런! 데!

그 아저씨가 제 동생보고 동안이라 그러잖아!!!

...... 제길! 그럼 난 뭐야? (아저씨가 저를 보고 씨익 웃더이다.)

[행복한유생]

9/결국엔 염장지르기?

뭐, 현재 중3이지만 중2때 키가 작을 때만 해도 초5로 오해 받았죠 ㅎㅎ

[겜스톨]

남궁훈님을 보니 예상외로 젊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노병귀환의 이미지가 작용한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잘 들어 가셨죠?^^

[효렴]

으음... 동생에게 점점 키가 따라잡히는 그 피말림을 아십니까? 이제는... 3cm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저는...

하하하... 키 크는 것을 포기한 지 오래된 나입니다.

[재발]

저도 키가 안커요 ㅜㅜ